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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는 열의가 있어서 뭐든 열심히 빠르게 했다. 예방접종도 꼬박꼬박 제때에(보건소에서 맞으라고 문자 오는 당일에 병원가서 접종시켰다. 가끔 문자가 오는 것보다 더 빨리 병원에 갔다) 맞혔고, 4-6개월중에 하면 되는 2차 영유아검진은 4개월차에 받았다.
모든 걸 다 경험해봐서일까. 한번 했던 RPG게임을 다시 하는 느낌이라 줄거리는 스킵하고 기한에 맞춰서 퀘스트만 겨우 클리어하는 느낌으로 둘째 육아를 하고 있다. 180일까지 받아야 하는 2차 검진을 168일차에 다녀왔다. 그래도 이정도면 선방한건가?
아이는 잘 크고 있었다. 체중은 너무 잘 커서 문제였다. 첫째는 많이 먹기라도 했는데(첫째도 상위 5프로 안에 드는 체중) 둘째는 많이 먹지도 않으면서 상위 5프로안에 든다. 이제서야 뒤집기를 할 줄 알게되어(2024년 11월 25일 첫 뒤집기 성공!) 더 살이 포동포동해진 것 같다. 앞으로는 열심히 뒤집고 되집어 보자 뚱순이.
이번 주에는 진짜 이유식 시작한다.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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