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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_2012/01/21] 3. 두씻, 칼립소쇼 약속 없는 한가한 금요일. 불금아닌 휴금 보내는 중. 그래도 좋다~ 흐흐. 셋째날도 여섯시가 되기 전에 눈을 떴다. 항상 낯선 여행지의 이른 새벽에 눈을 뜰때면, 햇살보다 기분 좋은 피로감이 먼저 느껴진다. 그리고 안쓰던 발과 다리의 근육들이 욱신욱신 거리며 ㅎㅎ 즐거운 여행을 시작을 맞이한다. 화장실도 가기 귀차니즘이 나를 7시까지 죽은듯이 침대에 숨만쉬며 붙어 있게 만들었다. ㅎㅎ 페이스조절(?)도 할 겸 느긋느긋하게 돌아다니기로 한 동생과 나는 10시가 다되어서야 호텔을 나섰다. 오늘 오전 일정은 두씻 지역의 비만멕궁전(Vimanmek mansion palace)과 왓 벤차마보핏(Wat Benchamabophit). 지도를 보니 호텔에서 15분정도 거리라서 그냥 걸어가기루 했다. 호텔 메뉴가 맛있다.. 2013. 4. 12.
올림픽공원 후레쉬하우스(Fresh House) 회사에서 올림픽 공원으로 소풍간 오늘, 점심은 올림픽공원내에 있는 후레쉬하우스. 처음에는 회식 또 뷔페냐며, 뷔페는 십만원짜리 호텔뷔페를 먹어도 맛없다며 궁시렁 거리는 나를 입이 쏘옥 들어가게 만든 맛있는 뷔페. 처음으로 뷔페에서 밥 먹고 맛있다고 느꼈다. :) 심지어 평일 런치는 23,100원밖에 하지 않는다. 접시에 담긴 음식들이 너무 볼품없긴 하지만 시저 샐러드 정말 맛있었다. 뷔페가면 먹을 게 없어서 두어접시 먹고 마는데 오늘은 정말 폭풍흡입. 아줌마들이 많이 오는 동네라서 그런지 메뉴도 다양하고 음식도 고퀄리티. ㅎㅎ 봄나물 종류도 맛있었고, 해파리로 만든 요리, 연잎꽃으로 만든 음식 등 모두 만족스러웠다. 회사사람들도 맛있다며 칭찬일색. 처음으로 뷔페와서 다시 와보고 싶다는 느낌을 가졌다. 2013. 4. 12.
[Review] 강신주의 상처받지 않을 권리 상처받지 않을 권리저자강신주 지음출판사프로네시스 | 2009-07-01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자본주의, 형형색색의 어둠 혹은, 바다 밑으로 뚫린 백만킬로의 ... 팟캐스트에서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를 다운 받아 듣게 되며 알게 된 강신주 박사님. 건강한 사고를 가진 소유자라는 생각이 들어 요일별로 출연하는 패널중에 가장 좋아했던 분입니다.(이 책이 존댓말로 쓰여 있는데 뭔가 신선한 느낌이라 리뷰도 존댓말로...ㅎㅎ) 내용은 기대했던 것의 300배는 좋다고 느낀 매우 훌륭한 책이었씁니다. 책 표지에 2009 동아일보 선정 올해의 책이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었던 걸로 보아, 출간 당시에 꽤나 유명했던 책이었을 것이라 짐작이 되는데 너무 늦게 읽어서 약간 뜨끔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회의를 느꼈던 '자본.. 2013. 4. 11.
[Review_2013/04/10] EBS 스페이스 공감_타니모션 공연 타니모션정보Group| 대한민국 |결성: 2010장르-대표곡야단가 (Yadanga)멤버김태경, 권송희, 김슬지, 연리목, 서호덕 친구가 표를 주어 아무 생각 없이 관람하게 된 타니모션의 공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 이비에스스페이스 공감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매일 음악공연을 주체하고 있었다. 심지어 무료. 타니모션의 공연을 관람하고 집에 오자마자 EBS에 가입해서 정인과 프레드 허쉬라는 재즈피아니스트의 공연을 신청했다. :) 집에서 버스타면 10분, 걸어가도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 곳에서 매일 이런 멋진 공연이 열리고 있었다니! 아직 응모에 당첨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두근두근두근. '타니모션'은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탄다는 뜻의 탄금과 감동, 강렬한 감정을 뜻하는 Emotion, 두 단어.. 201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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