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577 [Review]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Take this waltz) 우리도 사랑일까 (2012)Take This Waltz 8.3감독사라 폴리출연미셸 윌리엄스, 세스 로겐, 루크 커비, 사라 실버맨, 제니퍼 포뎀스키정보드라마, 코미디 | 캐나다, 스페인, 일본 | 116 분 | 2012-09-27 글쓴이 평점 지인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Take this waltz)' 입니다. 영화 리뷰에 앞서 제목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개인적으로 원래의 제목 Take this waltz가 이 영화의 주제를 더 함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굳이 의역을 했더라면 '우리도 사랑일까' 보다 '지금도사랑일까' 라는 식으로 두 사람을 지칭한다기 보다 시점을 지칭하는 것이 왠지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괜히 딴지 한 번 걸어 봤습니다. .. 2013. 4. 22. [남미여행_2012/05/06] 33. 2박 3일의 유우니 투어 시작하다. 이렇게 주말은 흘러가고. 간만에 마음에 드는 주말~ 이날은 드디어 유우니투어를 시작. 오전에 여행사 사무실 앞에 갔더니 이번 2박 3일의 유우니 투어는 중국인 부분 진과 준, 그리고 노르웨이에서 온 까를리나, 그리고 나. 좀 젊은 여행자들과 같은 팀이 되길 바랬기에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들 좋은 사람이었다. :) 처음에는 2박 3일간 타게 될 지프차가 아닌 벤이 우리를 픽업하러 왔다. 처음에는 칠레에서 출국하기 위하여 칠레의 출입국 사무소에 들렀다. 심사관이 나의 여권을 보더니 매우 신기해하고 반가워한다. 여권에 도장은 1초만에 찍어 줬는데 나에게 한국에 대해서 신이 나서 이것저것 물어본다. 그러면서 삼성과 현대를 안다고 자랑스럽게 말을 한다. ㅎㅎ 너무 귀여웠다. 기다리는 동안에 준과 진의 이야기(.. 2013. 4. 21. [남미여행_2012/05/05] 32. 고원의 간헐천 투어 조용한 주말, 간만에 좋다. 밤새 잠을 설쳤다. Nofar도 어떤 아저씨도 코를 골고, 휴. 둘이서 이중주가 장난이 아니었다. 뭐 그덕에 새벽에 잘 일어났을지도. 전날 밤 Nofar에게 3시 45분에 일어 날거라고 말을 했었는데, Nofar가 3시 30분에 날 깨웠다. ㅜㅜ 억지로 일어나서 꾸물꾸물거리며 준비를 했다. 사막의 새벽. 아니 사막의 밤. 깜깜하고 적막한 사막의 밤. Nofar와 나, 그리고 또 다른 남자는 각자의 투어 버스가 올때까지 호스텔 입구에서 기다렸다. 4시에 오겠다던 망할 투어차는 4시 30분에 왔다. 30분 더 잘 수 있었는데 ㅜㅜ 투어 버스에 올랐더니 어제 달의 계곡 투어에서 봤던 커플이 앉아 있다. 너네도 같은데서 다 예약했구나~? ㅎㅎ 버스는 예약된 여행자들의 모든 숙소에 들.. 2013. 4. 21. [태국여행_2012/01/22] 4. 방콕에서의 잉여로운 일요일. 스트레스 게이지가 쌓여가는 중. 방콕에서의 넷째 날은 일요일이었다. 그래서 그 전날 잠이 들기전에 동생에게 아침 늦게 일어나고, 늦장부리며 밥을 먹고, 점심먹기 전까지 호텔에서 잉여짓을 하기로 약속했다. 둘 다 그간 좌식생활만 하다가 힘차게 빨빨거리며 돌아다녀서 피곤하기도 했고, 동생은 미드 Rome(아이패드에 시즌 1을 꽉꽉 채워왔다)에, 나는 알랭드보통 책에 빠져서 끝을 보기 전에는 호텔을 떠나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식사를 하고 동생은 룸에, 나는 작년 여름에 한번 밖에 입지 못한 수영복을 입고 책을 들고 야외 수영장으로 향했다. 호텔 수영장의 첫 방문자인 나는, 그 다음 방문자가 오기 전까지 열심히 아이폰으로 자뻑셀카를 찍어댔다.ㅋㅋㅋㅋ 두번 째 방문자는 백인 여자였는데 태닝된 피부가 너무 매.. 2013. 4. 20. 이전 1 ··· 376 377 378 379 380 381 382 ··· 39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