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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일기226

가로수길 Coffee LEC 친구덕에 요즘 독특한 커피숍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에 간 곳은 바리스타챔피언쉽 우승경력의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어 주는 커피숍, Coffee LEC. 가로수길 외진 골목에 있어서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작고 아담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내가 주문한 것은 블랙시리즈 중 블랙 앤 핑크. 처음에 저 분홍색의 정체에 대해 엄청난 추측을 했다. 첫맛은 딸기맛이 나는 생크림이었는데 먹다보니 농도가 진해서 요거트 같은 기분도 들었다. 알고봤더니 저 녀석의 정체는 딸기크림과 우유. 신맛이 강한 에스프레소와 함께 독특한 맛이 나는 음료였다. 요건 라떼아트 연습하도 할 겸 만들었다며 그냥 주신 카페라떼. 그 전에 친구에게 이런 말을 하고 있었다. 이런 독특한 에스프레소를 뽑는 가게의 카페라떼의 맛이 어떨지 궁금하.. 2014. 1. 18.
홍대 카페 이누 친구가 안내해준 홍대 카페 이누. 1층은 치과 2층은 커피숍으로 된 곳으로 매우 신선했다. 1층 치과는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고, 치과 답지 않은 인테리어였다. 2층 커피숍은 애견출입도 가능. 메뉴도 건강식으로 맘에 드는 곳으로 커피맛도 독특하고 좋다. 저 메뉴는 칼로리를 400이하 설정한 건강식단. 브로컬리, 바나나,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고구마, 닭가슴살, 그리고 샐러드. 소금간이 전혀 없는 엄청난 건강식. 아니 다이어트 식인가? 그래도 맛이 좋다. 저 닭가슴살의 반은 강아지가 먹은 듯. ㅎㅎㅎㅎ 친구가 데리고 나온 친구 남자친구네 강아지 포메라니안. 혀를 자꾸 내밀고 있는 것이 진짜 귀엽다. 친구가 두르고 있는 목도리는 내가 직접 짠 목도리. :) 매일 주기만 하는 친구에게 나도 뭔가 성의있고 의.. 2014. 1. 7.
강남 카페슈슈 반년만에 만난 대학동기와 간 팬케이크 전문점 카페 슈슈. 88년생 꼬꼬마 답게 요런 깜찍한 팬케이크를 판매하는 카페로 안내한다. 우리 꼬꼬마 이런거 먹고팠구나 우쭈쭈. 의외로 맛있었던 팬케이크 맛에, 체했다고 해놓고 후루룹 후루룹. 다음에 한 번 더 가서 다른 맛은 먹어봐야겠구만. 너무 어렸던 손님들의 연령때문에 20년 묵은 묵은지마냥 어깨펴지 못하고 짜져 있었지만, 간만에 이런 곳에 갔더니 기분 전환 되고 좋았다. 하하 :) 2014. 1. 2.
종로 아르드셰프 올 앉으면 십만원 멤버의 연말모임장소는 종로의 센터마크호텔의 아르드셰프. 맥주 및 와인의 무제한과 음식의 맛이 꽤 괜찮다는 평으로 선택된 곳인데... 연말모임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이 정말..........흑......... 연말엔 뷔페에 안갈테다. 블로그 평가는 그렇게 좋더니. 친구의 연말 선물. 네명이서 모였는데 선물은 준비한 사람은 단 한명! 요렇게 호텔 화장실에서 폴라로이드를 들고 단체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 했다가 시꺼먼 사진 세장 얻고 쫑냈다. 장소는 쉣이었지만 즐거웠던 모임. 201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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