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음식일기226 서래마을 볼라레 엄마가 다니시는 서울성모병원에 위치한 서래마을임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엄마를 모시고 가지 못했다. 이에, 엄마와 함께 서래마을 데이트를 하기로 결심 ♥ 열심히 서래마을 맛집을 웹서핑하다가 발견한 볼라레.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이탈리아 나폴리피자협회(요런 것이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 ㅋㅋ)로 부터 인증받은 가게라고 한다. 예전에 유럽여행을 할때, 나폴리에서 꽤 유명한 피자(클링턴이 좋아했던 피자가게라고 한다)를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요기도 그맛이 나려나? 라는 마음으로 방문하게 된 볼라레. ㅎㅎ 2/4분기부터는 조금 성의있는 블로거가 되어 보고자 무려(!) 가게 외관 사진도 찍었다. 평일, 그리고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을 가득 채운 차들.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감 상승! 워낙에.. 2014. 4. 3. 평창동 Cafe lob 가나아트센터에 미술전시회를 보러 갔다가, 날씨가 너무 추워서 눈앞에 보이는 커피숍으로 뛰어 들어갔다. 가격표에 한 번 놀라고, 주문한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마시고 두 번 놀랐다. 기대하지 않아서였는지, 2일만에 맞이한 커피였는지 커피맛이 좋아도 너무 좋았다. 샷을 추가 하지 않은 아메리카노치고 조금 진한 편이긴 한데, 요근래 먹어본 커피 중에 단연코 최고였다. 굳이 꼽자면, 제주 캠피에서 마셨던 커피 만큼 맛이 좋았다. 이 커피집은 도대체 뭐지 하고 검색해봤더니, 맙소사. 가수 윤종신씨가 운영중인 커피숍이라고 한다. 위층은 작업실로 쓰고 있다고. TV도 보지 않고, 연예계 뉴스는 클릭도 잘 하지 않아서 윤종신씨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줄도 몰랐는데, 우연히 뛰어 든(정말 너무 추워서 뛰어 들었다. ㅎㅎ).. 2014. 3. 16. 강남역 팥고당 강남역 메밀소바 맛집이라는 오무라안 갔다가 테러(...)당하고 힐링하러 간 팥고당. 사실 알고 간 것은 아니고, 오무라안 가는 길에 발견하게 된 가게. 알고보니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하고 있기에 오래된 집인줄 알았더니, 오픈한지 얼마 안된 집이었다. ㅋㅋ 심지어 카운터 뒷편에 있던 메뉴판이, 주문하기 전과 후가 바뀌기까지 ㅋㅋ 손님이 없어서 한가하고(테이블 수도 공간대비 매우 적은편이었다), 팥빙수의 맛도 나쁘지 않아서 좋았다. 요즘은 어딜가나 가게에서 직접 만든, 달지 않은 팥과 우유얼음을 간 빙수가 기본컨셉인 듯하다. 가게 이름에 맡게 팥빵이 맛있는 집인 것 같았는데, 너무 배불러서 팥빵은 맛보지 못했다. 팥빙수는 재료를 보면 정말 별거 없는 음식인데 왜이렇게 맛있는 걸까? 더우면 시원한 맛에,.. 2014. 3. 7. 차 Harney & Sons 의 Hot Cinnamon Sunset & Chocolate Mint 커피만큼은 아니지만, 차도 매우 좋아하는 나. 아이허브에서 60불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소식을 듣고 간만에 아이허브에서 구매하게 된 Harney & Sons 의 Hot Cinnamon Sunset! 이번에는 어떤 차를 즐겨볼까 고민을 하다가 발견한 요놈. 계피를 정말 좋아하는 나의 레이다에 이제서야 발견되다니. 바로 장바구니에 넣었다. 깔끔한 틴 케이스. 요렇게 티백(총 20개)으로 되어 있어서, 차를 우리기에 매우 편리하다. 5분 정도 우리면 물이 예쁜 수정과 색으로 물든다. 향도 영락 없는 수정과의 그것이다. 설탕을 가하지 않았기에, 수정과처럼 달달함은 없지만. ^^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원활한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는 계피의 성질로 겨울에 마시면 딱 좋을 듯한 차이다. 그리고 또 하나. 민트초코를 좋.. 2014. 3. 5.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