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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일기226

경리단길 더부스 & 이태원 마이치치스 지난 연휴때, 창원에서 살고 있는 친척언니네 부부가 서울로 나들이를 왔다. 5월 3일에 맥주 한잔하자고 하길래 저녁때 만나자는 거려니 하고 있었는데, 헤어샵을 하고 있는 오빠가 근무를 끝내고 올라왔다. 그래도 12시 되기 6분전에 도착했으니, 5월 3일에 접선을 하긴 하였다. ㅎㅎ KTX나 버스를 타고 오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뽑은 강남지역 소나타인 BMW(우리집 건물에 주차를 시키다가 휠이 나갔다며 궁시렁 작렬하심 ㅋㅋ)를 몰고 5시간 30분을 달려서 서울에 왔다. 와우 ㅋㅋ 완전 강인체력. 자꾸만 날 보고, 서울주민이 좋은 곳을 안내해보라고 재촉을 하는데, 가는 곳만 가는 나는 사실 서울에 아는 곳이 없다. 장소는 그나마 이태원으로 정했는데, 자주가는 곳은 있어도 맛집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곳이다.(.. 2014. 5. 15.
홍대 왕마마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왕팬으로, 왕마마 할머니가 홍대에 음식점을 오픈한 것을 알게 되었다! 1월즈음에 알고 있었는데, 간다 간다 결심만 하고 계속 방문하고 있지 못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영광의(?) 음식점 '왕마마'에 방문하게 되었다! 위치는 홍대 정문에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오래 걷지 않아 가게가 보인다. 건물 3층에 위치해있는 왕마마. 가게 이름도 참 마음에 든다. :) 가게에 들어갔더니, 왕옥방 할머니가 해맑게 웃으면서 반기며 자리를 안내한다. 그렇게 크지는 않은 규모, 테라스 자리가 마음에 들어서 테라스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위에 카네이션이 있었는데 (방문한 날이 5월 9일 이었다), 걸리적거리면 치워 드린다고 하길래 괜찮다고 그냥 두시라고 했다. 그랬더니, 카네이션을 하나 빼시면서 날 주신.. 2014. 5. 12.
대전역 성심당 요즘 바빠서 블로그에 접속을 전혀하지 못하였더니, 완성도 채 되지 않은 블로그가 예약기능으로 인해 혼자 업로드되는 황당하고 부끄러운(...) 상황이 발생하였다. 사진만 덩그러니 올라간 것을 이제서야 발견하고, 이제서야 뒷북치며 글쓰고 있다. ㅎㅎ 조금은 썰렁한 대전역. 대전역보다는 시청이 있는 곳이 조금 더 발달한 분위기이다. 창원도 창원역이나 버스터미널이 있는 동네는 조금 덜 발달되고 주변이 휑한편인데, 대전역 또한 그런 곳에 위치해 있는 것 같다.(물론 대전 시민은 아니지만...ㅎㅎ) 대전은 업무때문에 2년째 오가는 중인데, 다른 지역보다는 조금 소소한(?) 재미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대전역사 안에 위치해있는 성심당이다. 튀김소보로라는 빵으로 유명한 빵집인데, 사실 난 빵보다는 경영철학에 더 이끌렸.. 2014. 5. 3.
샌드위치 그리고 샐러드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어서 칼로리에 예민해진 사람이 많아 진 걸까, 아니면 휴식시간인 점심시간 1시간 조차도 온전히 자기 만의 시간으로 사용하지 못할 만큼 바쁜 현대인이라서 그런 걸까? 부쩍 어느 커피숍을 가더라도 신선해보이는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쇼케이스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내 입장을 생각해보자면.. 아무래도 칼로리때문에 묵직하게 느껴지는 일반 요리에 비해, 샐러드와 샌드위치는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선호하는 편이다. 칼로리 걱정도 없고, 부족한 야채도 좀 섭취하고, 그리고 혼자 간단히 먹기에 꽤나 좋다. 요것은 파리바게뜨의 닭가슴살 샐러드. 두유 열풍이 베이커리에까지 미쳤다. 검은콩두유를 판매하고 있기에 집어왔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서 샐러드로 양이 찰리가 없었기에, 하나 집어 온 고로케... 201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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