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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커플라이프120

아기랑 갈만 한 곳 - 국립부산과학관 간만에 포스팅. 친정에 또 내려왔다. 서울에서 혼자 육아하다가 내려오니 살 것 같다. 매일 집에만 있을 수 없으니 아기를 데리고 갈만한 곳을 부지런히 검색한다. 최근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는 아기 덕분에 블로그 검색을 엄청 많이 했다. 친절한 블로그들에 도움을 많이 받아 나도 간단히씩이라도 남기려해본다.(게으름이 밀려오면 또 그만두겠지만) 친정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 위치한 부산국립박물관. 평일에 갔더니 주차장도 널널.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단체방문객이 많았다. 총 3층으로 되어 있고(본관, 그 외에 건물이 여러개 있다) 여기저기 전시장이 많은데 13개월짜리 우리 아기가 즐길 수 있는 곳은 새싹누리관(입장료 1,000원) 밖에 없었다. 하루에 총 4회차 입장이 가능하니 확인하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매표는.. 2023. 9. 8.
[육아일기] 352일 문센간 귀염둥이 아들. 완전 깜찍하다. 요즘 집에서는 정말 잘 걷는다.(얼마전 이케아를 갔었는데, 간 김에 걷기 연습 시켰는데 발을 단 한 발자국도 떼지 않았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다 만지고 끄집어내고 한다. 아마 갈수록 더하겠지 흑흑. 귀엽긴 한데 체력적으로 힘들다. 이래서 젊을때 육아를 해야하나보다.. 우짜랴 이겨내야지. 이유식에 변화를 줘야하는데 못 하고 있다. 이번달 중순에 창원에 내려가는데, 그때 이것저것 시도 좀 해봐야지. 2023. 7. 4.
육아일기 346일 한창 공원으로 나돌아다녔는데, 날씨가 더워져서 그마저도 그만두고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낸다. 그래도 봄까지는 주중에 여기저기를 차를 몰고 돌아다니기도 했는데, 요즘은 집에 있는 시간이 훨씬 늘었다. 아기들이 좋아한다는 아쿠아리움에 갔던 날. 엄청 신나하지는 않았는데, 신기해하는 눈치였다. 아쿠아리움보다는 집을 떠나 밖에 나와서 많은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에 더 신나보였지만 ㅎㅎ 장난꾸러기같이 나와서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진 ㅎㅎ 너무 귀여워 잘때가 제일 귀여운 우리 아들 문센에서 캠핑놀이 그나저나 우리아들만 합성해놓은 것 마냥 크다. 요즘 좀 잘 먹는다 싶었다. ㅎㅎ 대학동기들 만나러 갔던 날. 먹돌이 인증해줬다. 쿨쿨 차만 타면 잔다. 요즘 들어 잠을 정말 잘 안자는데.. 맘 같아서는 하루에 차를 세.. 2023. 6. 28.
[육아일기] 319일 신생아때는 수면부족으로 정신이 없었다면 요즘에는 애가 잠이 줄어들어(…) 정신이 없다. 깨어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나도 같이 깨어있고 놀아줘여하니, 이건 뭐 난이도는 나날이 증가한다. 역시 레벨업 할수록 빡세구만.. 오늘은 둘이 한강에 다녀왔다. 집에만 있자니 애도 나도 지루해서 요즘 외출을 많이 한다. 조금만 덜 습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예상보다 더 많이 습해서(바람이 꽤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ㅠㅠ) 한시간 반 정도 있다가 바로 철수했다. 장난감에 책에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도 이케아 가방끈 가지고 노는걸 좋아하는 우리 아들(…) 마무리로 홈플러스 장보기까지. 아주 완벽했다. 어제는 광화문 교보문고를 다녀왔다. 집회로 도로사정 최악이었던건 안비밀. 만 1세 학습지가 있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 유치원생..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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