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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945

일기 20180904-20180910 2018.09.04​아침: 토스트+계란후라이+복숭아간식: 커피음료 2 와 나의 생명의 근원(?) 비타민점심: 곰탕저녁: 치킨 연어 샐러드, 커피우유 살인적인 일정은 계속되고. 이날도 야근.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일을 하고 밥을 먹고 일을 하고 새벽 2시가 되어야 겨우 취침하는 생활의 반복. 우울감이 높아지고 왜 이러고 사나 싶은 생각과 죽는게 속편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역시, 지나친 업무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만들게 마련이니..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싶지 않은데 잘 안된다. 나죽겠다 소리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요즘의 나. 2018.09.05 ​점심시간 밖으로 나왔다가 하늘이 맑아보여 한장 찍은 사진. 요즘의 하늘은 참 예쁘다. 이 순간만큼은 세상근심 다 내려놓는다. ​아침: 마늘 파 볶음밥, 조기.. 2018. 9. 12.
일기 20180830 - 20180903 ​2018. 08. 30여의도. IFC몰은 처음이다.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다. 쇼핑몰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 곳은 마음에 들었다. 특히나 자라 홈~! 소품들을 보니 다시 집꾸미기 욕망이 스물스물. 하지만 곧 백수+ 이사예정 이므로 참는다. 아니 참음 당한다. ㅋㅋ머그컵에 얼음을 달라고 했는데. 이거 왜....? 어처구니가 없군요. 말하기 귀찮음+ 빨리 레포트 상신해야 해서 그냥 말았다. 간만에 방문한 서점. 히가시노 게이고는 다작을 하는 작가였구나. 생각해보니 일본의 유명 작가들일수록 다작이다. 하루키도, 오쿠다 히데오도, 요시모토 바나나도.독서모임 선정 도서. 빨리 읽어야 하는데. 친구를 기다리면서 1/5 밖에 읽지 못했다. 감동적인 여의도의 분위기~ 후훗. ​아침: 토스트 2개!!! 와 아이스 아메리.. 2018. 9. 4.
망원 카페안녕로빈 ​차 한잔 하러 약초원을 갔다가, 약쟁이가 아직 오지 않아 오픈하지 않았다는 동생분의 안내를 받고 그 위에 이는 애견 카페로 이동했다. 약초원에는 오면서 막상 같은 건물 그 위에 위치해 있던 이 곳에 온 것은 처음이다. 카페 주인의 강아지 이름이 로빈이고, 유일한 상주견이라고 한다. 그런데, 로빈은 저녁에 와서 만나지 못하고 왔다. 흑흑. ​엄청 큰 아이. 골든 리트리버와 어떤 종의 혼종이라고 들었는데 강아지를 잘 몰라서 외우지는 못했다. 덩치가 장난아닌데, 장난친다고 내 옆을 스치면서 부딪혔는데 내가 휘청했다. 나, 나보다 큰 것 같애...​​커피를 마시기 싫어서 고른 아이스 초코. 음료의 가격대가 대체로 높은 편인데(초코가 7,000원), 강아지들이랑 놀 수 있는 비용(?)으로 본다면 그리 비싸진 않.. 2018. 9. 3.
망원 베를린 키친 ​지난 번 길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를 만나기로 한 날. 신도림에 살고 있던 친구, 그리고 나는 이 날 원래에는 4시부터 홍대에서 영어 스터디가 있었기에 망원으로 약속을 정했다. 하지만 스터디가 취소 되는 바람에 다시 돌아와야했더랬지... ㅋㅋㅋ 그래도 날씨가 좋은 날 망원에서 산책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 ​원래 일식집에 갔다가 웨이팅이 너무 심해서 태양 식당으로 가서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놓고 맞은 편 이곳에는 뭐가 있나 하고 왔다. 그런데 이곳은 웨이팅 리스트가 없이 그냥 기다려야 했고, 그랬기에 서있다보니 결국 이 곳에서 밥을 먹게 되었다. ㅋㅋㅋ 그래도 맛이 좋아 만족스러웠다. 개인적으로 태양식당보다는 좋았다. 몇 테이블 없는 가게 내부. 원래 이런 곳은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2018.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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