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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945

카페 413 프로젝트 ​한 번 가보고 다시 와야지 했던 역삼역 근처 카페 413 project. 1년 반만에 드디어 다시 방문했다! 회사 근처라서 주말에는 아무래도 잘 오지 않게 되었구나. ㅎㅎ 남자친구가 아침에 회사 데려다 주겠다고 온김에, 회사 근처에서 아점 먹자고 말해서 근처 뭐 있을까 하다가 불현듯 생각나서 오게 되었지, 그렇지 않으면 못올뻔했네.2017/02/18 - [일상/음식일기] - 역삼 Cafe 413 project 사일삼 프로젝트 ​2층 주택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 그래서 입구부터 이렇게 식물식물하다. ​Roastery cafe라고 커피 맛이 다 좋지는 않다. 그런데 이 곳은 커피가 진짜 맛있다!​1층에 있는 로스팅 기계. 1층은 자리가 애매해서 주문만 하고 2층으로 고고.​휴일이라 그런지 은근 가족단위로.. 2018. 8. 19.
책 마음이 헤맬 때 몸이 하는 말들 : 자존감이란 몸으로부터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 마음이 헤맬 때 몸이 하는 말들국내도서저자 : 디아출판 : 웨일북 2018.05.11상세보기 지금은 다시 본래의 습성인 나로 돌아와 게으름을 피우고 있지만, 2017년 하반기에 한창 명상에 관심을 가지며 짧게나마 매일 수련을 해가던 때에 있었던 일이다. 나를 지금의 회사로 불러오셨던 분이 여태 해오던 일과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회사를 그만두셨는데, 회사 근처에 방문할 일이 있어 들렀다가 내 얼굴을 잠깐 보고 간 적이 있었다. 퇴사하시기 전에 부탁했던 것을 잊지 않고 챙겨오신 그 섬세함에도 감동을 받았고, 퇴직 이후에도 인연이 끊기지 않은 것도 좋았던 짧은 만남의 순간이었다. 그러다 이상한 경험을 했다. 건네주신 선물을 받고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한 것이다. 나도.. 2018. 8. 19.
일기 20180808-20180815 ​2018.08.08평일 출근시간대에 택시기사님에게 인천으로 가자고 하는 것은 민폐 중의 민폐이다. 장거리 한 번 뛰는 시간에 시내를 돌아다니며 단거리를 여러번 뛰는 것이 돈이 훨씬 된다는 것은 누가봐도 명백하다. 그래서 애매한 시간(7시 30분)에 인천을 요청하면 거절하는 택시기사님을 꽤 만났다. 그덕에 인천으로 외근을 갈때에는 항상 새벽 6시에 택시를 탄다. 그러면 7시에는 인천에 도착하고, 그때에는 인천에서 서울로 오는 손님을 태우고 돌아오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시간이 된다. 그래서 결론은 6시에 택시를 타고 인천으로 넘어왔다는거.... 흑흑. 가천길병원. 이제 마지막 방문이다. 그래서 몇일간의 야근과 새벽부터 부산스러움이 억울하게만은 느껴지지 않았다. 9시가 되기 전에는 간만에 블로그도 업데이트 .. 2018. 8. 15.
여름 휴가 ​기차 기다리며 슝슝 날림으로 쓰는 지난 일기. 그 바쁜 와중에도 지난주 목금에 휴가를 냈다. 남자친구 휴가 기간 + 다가오는 100일 기념 1박 2일 여행을 위하여. 이 날을 위해 3일을 얼마나 혹독(?)하게 보냈던가.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지! (* ´▽`*) ​​ ​ 저녁에 고기를 먹을 예정이니 점심에는 두부 맛집으로 골랐더랬지. 하지만 가기로 한 음식점으로 가는 도중 유달리 주차된 차가 많은 음식점을 발견했고, 그자리에서 이 곳에서 음식을 먹기로 했다. 숯불 닭갈비. 맛있었다. 예전에는 2016년 신림에서 처음 먹은 숯불 닭갈비를 먹어보기 이전에는 나는 철판 닭갈비만 있다고 생각했더랬지. 숯불 닭갈비란 존재도 알아내고, 나이 먹으면서 아는 것이 하나하나 늘어나는 구만? 그것이 지식이 었으면 .. 2018.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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