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 A T E G O R Y1583 [남미여행_2012/04/22] 21.엘 깔라파데(El calafade), 그 평화로운 마을. 어제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남산 찍고, 집에 왔다가 12시부터 7시반까지 술로 달렸더니 눈뜨니 이시간 ㅜㅜ 주말 포스팅은 요것이 다네. 3시가 넘었는데 콜택시가 오지를 않는다. 괜히 초조해져서, 카운터에 있는 직원을 재촉하게 된다. 예약표를 보더니 좀 있으면 올테니 기다리라고 한다. 더 늦어지면 전화를 해보겠다고 하면서. 나는 공연히 비행기를 놓치는 상상을 한다. 초조한 기다림이 15분쯤 되었을까? 밖에 차가 서는 소리가 들린다. 후다닥 달려 나갔더니, 택시기사 아저씨가 어설프게 Kim을 발음하신다. 얏호, 나의 택시가 맞구나. 아저씨가 나의 무거운 짐들을 트렁크에 실어 주신다. 휴, 내릴때 팁을 두둑히 드려야겠어~ (참고로, 택시 예약은 호스텔 카운터에서 했으며, 택시비 지불도 호스텔에다 지불한다. 가격.. 2013. 3. 18. [남미여행_2012/04/21] 20. 라 보까(La boca), Cafe Tortoni 이 날은 DSLR를 아예 가지고 가지 않은 듯 하다. 모든 사진이 아이폰으로 찍혔다. 심지어 사진도 몇 장없다. 그렇다고 내가 여행기를 쓰지 못할 소냐~ 오전에 H와 탱고가 탄생한 곳, 라 보까(La boca) 지역을 가기로 했다. 이탈리아 이민자들에 의해 지어진 최초의 항구. 숙소에서 산뗄모 지역으로 걸어가서 버스를 탄다. 정확한 버스 번호가 기억이 나진 않는데, "41, 43" 이런 모양....이었던 것 같다. 이미지로만 기억이 남아서, 그 때 탔던 버스를 떠 올리면 버스 앞에 적혀 있던 숫자 모양이 41, 43이었던 것 같다. ...........이런 무책임한 포스팅을 보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를 따라가기만 해서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타기전에 운전기사 아저씨에게 라보까 가냐고 물어보면.. 2013. 3. 16. [남미여행_2012/04/20] 19. 빨레르모(Palermo), 뿌에르또 마데로(Puerto Madero) 이제 네이트 블로그에 써 두었던 것도 없다. 일기도 제대로 써두질 않았다. 휴, 이제 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제발 기억아 되살아 나라! 주문을 외우는 수 밖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도 아침에 일찍 눈을 떴다. 카메라 때문에 꿀꿀하긴 하지만, 그것이 나의 여행을 망칠 수는 없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화장을 하고 아침식사를 하러 로비로 나갔다. 평소와 다르게 아침이 8시 전에 준비되어 있었으며, 누군가가 식사를 하고 있었다. 뒷모습을 보아하니 여자다. 빵이랑 우유와 커피를 가지고 다른 테이블에 앉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동양인 여자다. 혼자서 여행을 온 것 같다. 가만히 생김새와 얼굴을 살펴보니 한국인이다. (서양애들은 죽어도 분간을 못하지만, 동양인은 한.. 2013. 3. 15. [남미여행_2012/04/19] 18. 소매치기를 당하다. 이런 날 회사 안가니깐, 너무 좋다. +_+ 블로그 업데이트를 하다가, 예술의 전당에 벼르고 벼르던 고흐전을 보러 갈 예정! 참고로 이 날은 카메라를 도둑맞았다. 그래서 사진이 남아 있는 것이 없다. 그래서!!!!!!!!!!!!!!!!!! 상황을 보여줄 사진이 없기에,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려고 한다. 고고~ 피곤했음에도 불구하고, 낯선 곳이라는 이유로 7시도 되기 전에 눈이 떠져 버렸다. 샤워를 하고 온갖 부지런을 떨어도 아침식사가 시작되는 8시가 되지 않는다. 맥북으로 인터넷을 하려고 해도, 와이파이가 너무 느려서 할 엄두 조차 나지 않는다. 시간도 남고, 심심하기도 하고, 어제 약국에서 샀던 화장품으로 정말 오랜만에 화장을 했다.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니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역시 나도 여자였군 ㅋ.. 2013. 3. 13. 이전 1 ··· 386 387 388 389 390 391 392 ··· 39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