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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A T E G O R Y1582

[남미여행_2012/04/14] 13. 히우, 그 마지막 밤. 4월 13일의 히우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남미에서 여행기를 작성했던 것은 끝이 났다. 그 이후로는 정말 노느라 바빴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ㅋㅋ. 이 글은 귀국 후에 여행기를 다 쓰겠다는 의지가 충만할때 네이트 블로그에 썼던 글이다. 여담으로, 요즘 같은 기세라면 정말이지 남미 여행기를 블로그에 다 쓸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이걸 다 쓰면 이번 겨울에 다녀온 프랑스 여행기를 써야겠다. ㅋㅋ 휴. 할일은 끝이 나질 않는구나. 휴양의 도시에 오니깐 맘껏 게을러졌다. 아침 늦게까지 퍼질러 자고 아침을 먹었다. 항상 먹는 사진은 놓치지 않고 찍는데, 이빠네마 호스텔의 아침식사 사진은 한장도 없다. 과일은 세종류(수박,파파야,그리고 이름모르는 과일)에 빵과 치즈와 햄이 뷔페형식으로 제공된다. 커피, 우유.. 2013. 3. 10.
[남미여행_2012/04/13] 12. 절대 잊을 수 없는 뜨거운 햇살, 히우 이날의 블로그도 역시 칼라파데에서 썼던 글이다. 갑자기 그때 와이파이가 너무 잘 터져서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ㅎㅎ 그리고, 넑지한 테이블과 많은 콘센트 위치 덕에 감동했던 기억들도. 정말 그곳에만 있으면 글이 써지고 싶어진다. ㅎㅎ 아, 깔라파데 너무 좋다. 오늘 모레노 빙하에 다녀왔는데 정말 경이로움 그자체. 봐도봐도 질리지 않았다. 더 좋은 것은 오늘 계획된 일정이 없다.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마음 가는대로 하고 싶은것만 하면 된다.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다. ㅋㅋㅋ여기서 먹고 살려면 호스텔이라고 하나 차려야 하나. 그러기엔 호스텔, 호텔 등의 숙박업체가 너무 많다. ㅠ_ㅠ 새벽 6시가 되지 않아서 히우에 도착했다. 이른시간인데도 어수선한 버스정류장의 분위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서너명의 택시기사들.. 2013. 3. 9.
[남미여행_2012/04/12] 11. 상파울루에서까지 쩌는 잉여 놀이! 이 날의 글도, 예전 네이트 블로그에 기재했던 것을 조금 손 본 것. 내용을 읽어보니 칼라파데에 묶을때 기재했던 것 같다. 암, 일반인도 작가로 만들게 하는 칼라파데의 특유의 분위기가 있지. 그 덕에 칼라파데에서 업데이트를 한 것 같다. 여튼 고고씽~ 상파울루는 현대인류가 살만한 도시였다. 상파울루 호스텔을 떠난 이후로 어마어마하게 느린 와이파이덕에 인터넷에 거의 접속하지 못했다. 심지어 카톡마저 메세지가 원활히 보내지지 않았을 정도니. 다행히 칼라파데에 넘어왔더니 호스텔 와이파이가 빵빵터진다. (그나저나 칼라파데 정말 이쁘다, 처음엔 스위스느낌이네 라고 했는데 알면알수록 칼라파데의 매력에 포옥. 여기서 살고 싶다. 여행중인 내가 한국을 제외한 어딘들 안 그러겠냐만은ㅋㅋ) 싸이월드 메인화면이 다뜨기가찌 .. 2013. 3. 9.
[남미여행_2012/04/11] 10. 여자, 드디어 혼자 남미에 도착하다. 상파울루가 생각보다 동네가 무서워서 ㅋㅋ 이날은 숙소에 짱 박혀서, 그당시 당일에 블로그에다가 일기를 썼다. 현장감(?)을 매우 반영하는 글이라고 할 수 있겠군. ㅎㅎ 상파울루는 4월 11일이었지만, 한국은 12일 총선이 끝난 시점이라서 우울하다는 이야기도 적혀 있다. 신기하고 재미있다. 예전에 썼던 일기를 다시 읽는 기분은 이런 것이구나. 아래는 네이트 블로그에 썼던 글을 각색해서 붙여넣기~~~~ 비행기 좌석 옆자리에는 금발의 파란눈 에드워드는 아니지만 브라질리안으로 보이는 남자가 앉아 있었다. 하지만 흔한 할리우드 영화에서처럼 도착할때까지 하하호호 수다 떠는 것 따위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한마디도 안하고 10시간을 비행했다. 심지어 그남자, 화장실갈테니 비켜달란말도 안했다..... 굉장한 방광의 .. 201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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