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204 책 The Martian The Martian (Paperback) 외국도서저자 : 앤디 위어(Andy Weir)출판 : Random House USA 2015.08.18상세보기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봤던지라, 책으로 꼭 읽고 싶었다. 영어공부하는 셈 치고 영문판으로 읽자 라는 생각에 과감하게 아마존에서 E-book으로 구매했다. 그리고 초반에는 영어가 조금 쉬워서 읽을만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갈 수록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특히 과학 기술 설명하는 건 머리가 핑핑) 멘붕이 오긴 했던 책이다. 그래서 어느정도 반은 이해한 것 같은데, 그 반도 내 영어 실력이 아니라 영화를 보았기에 무슨 내용인지 이미 알고 있어서 이거구나 라고 때려맞춰 이해했다. 휴..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지. (도대체 언제까지 해야되지 관뚜껑 닫히면 그때는 아이.. 2016. 6. 28. 책 하버드 새벽 4시 30분 하버드 새벽 4시 반국내도서저자 : 웨이슈잉 / 이정은역출판 : 라이스메이커 2014.12.29상세보기 내용은 그냥 열심히 하라는 자기계발서.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종종 무기력에 빠지고 혹은 뭘 하고 살아야할지 방황을 하는 이유를 깨닫게 해주었다. 내가 항상 뭔가에 기웃거리며 이것저것 시도하는 것은 내 열정을 쏟고 싶을 만한 무언가를 찾지 못 했기 때문이다. 열정을 못 쏟아서 안하는게 아니라(아마 이것도 핑계겠지만), 진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누군가가 넌 이걸 해야하는 운명이야 라고 차라리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으니. 이런 멍청한 인간이 또 있을까. 예전에 로컬 회사의 이력서를 쓸 때, 그 회사들이 제시한 항목에 맞춰 자기소개를 쓸 때 였다. 인생에서 열정을 다해 본 경험을 쓰는 .. 2016. 6. 10. 책 가면사축 가면사축국내도서저자 : 고다마 아유무 / 김윤수역출판 : 가나출판사 2016.02.29상세보기 도서관 신간 코너를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책. 사축이란 단어가 기발해서 그 자리에서 책을 다 읽어버렸다.(크기도 작고 두께도 꽤 얇다) 4년 하고도 6개월이라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공감도 많이 가고 몇 가지 배운 점도 있는 괜찮은 책이었다. 물론 책의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말이다. 이 책을 읽다가 가장 기본적인 사실을 잊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건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인데 회사에서는 '성과'가 최우선이라는 점이다. 이건 그 어떤 회사라도 마찬가지일것이다. 하지만 우리는(혹은 나만?) 종종 이 사실을 잊어버린다. 종종 나의 시간 대다수를 회사에서 보내는 것.. 2016. 6. 8. 책 습담을 없애야 살이 빠진다 습담을 없애야 살이 빠진다국내도서저자 : 이경희출판 : VITABOOKS(비타북스) 2016.02.25상세보기 나는 요즘 노폐물에 꽂혀있다. 노폐물을 좋아한다는 것이 아니라(...) 노폐물 이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니다. 전공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건강 이란 주제에 대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각종 이론에 기웃기웃 관심을 보이는데, 요즘은 '노폐물'이란 것이다. 양방에서는 림프절과 관련하여 노폐물을 설명하고, 한방에서는 습담이란 개념으로 노폐물을 설명한다. 이 책은 한의사가 쓴 책으로 후자에 관점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기혈순환이 떨어지면 습담이 쌓이고 그것이 비만이 된다는, 서점에 나와있는 그 수 많은 책들과 다른 점은 단 하나도 없었다. 삐딱하게 말하자면 그냥 책의 출간으로 건강 관련 방송 프로.. 2016. 6. 7.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5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