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204 책 미라클 모닝 미라클모닝국내도서저자 : 할 엘로드(Hal Elrod) / 김현수역출판 : 한빛비즈 2016.02.22상세보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에 관심이 많은 나라서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스포를 하자면 내용은 그렇게 대단할 것 없는 자기 계발서. 아침형 인간의 미국 버젼이라고나 할까. 그럼에도 이 책에 한 표를 던지는 것은 저자 때문이다. 이 책을 제대로 읽어본다면, 뻔하디 뻔한 다른 책들처럼 무조건적으로 나를 따라 이렇게 하면 아너의 인생도 나의 것처럼 달라질 것이다 라고 말하지 않는다. 저자는 분명히 하고 있다. 목표의식이 우리를 변하게 할 것이라고. 달라지고 싶고 바꾸고 싶다는 그 의지가 나를 바꾸고 달라진 내가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삶을 바.. 2016. 4. 3. 책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국내도서저자 :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Catharina Ingelman-Sundberg) / 정장진역출판 : 열린책들 2016.01.30상세보기 무려 2주의 시간이 걸려 읽은 소설책이다. 지난 번에 오베라는 남자를 재미있게 읽어서인지 스웨덴소설에 관심이 갔다. 소설분야에서 베스트셀러에 계속 남아 있기도 했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호불호가 없었던 책이었다. 가볍게 읽기 좋게 풀어내고 있지만, 다루고 있는 고령화와 노인문제에 대한 주제는 절대 가볍지만은 않다.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면 센스있게 잘 쓰여진 책이라는 것은 또 부인 할 수 없다. 내가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서는 심리묘사나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을 정말 기발한 방법으로 표현해내는 것에 있다. 물론 줄거리도 중요하지만.. 2016. 3. 24. 책 끝까지 물어주마 끝까지 물어주마국내도서저자 : 정봉주,최강욱,이재화,하어영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5.12.17상세보기 내가 좋아하는 정봉주의 책. 철부지시절에도 아이돌의 팬이 아니었는데, 내 평생 처음으로 팬클럽 가입하고 팬미팅(?)을 나가게 만든 위대한(?) 분이시다. 하긴 팬미팅은 아니었다, 그냥 소소한 행사였으니. 정치에 정자도 모르던 내가 대학 동기가 추천해준 '나는 꼼수다'를 2012년에 처음 들으며 정치에 관심을 갖게 만들어주었던 정봉주. 그 덕에 지금은 뉴스가 조금 재미있고(잘 알고 있는 주제에 대해 기사가 다루어지는 방식을 보면 진짜 문자그대로 웃기다. 코메디가 따로 없지 암암), 정치에 관심없는게 쿨한거라고 생각하는 멍청이에서 벗어났다. 개인적으로 요즘은 남녀를 불문하고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매우.. 2016. 3. 12. 책 디바제시카의 미드나잇 잉글리시 디바제시카의 미드나잇 잉글리시저자 : 디바제시카출판 : 길벗이지톡 2016.02.10상세보기 내가 좋아하는 디바제시카가 책을 냈다. 사실 나는 이런 류의 책을 구매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순전히 그녀의 팬(!)이기에 구매했다. 아프리카 TV에서 영어교육방송을 하고 있는 그녀. 아프리카 TV를 보지 않는 나이기에 그녀를 그전까지 몰랐는데, 호주에 있을때 알고 지내던 언니가 그녀에 대한 영상을 유투브에서 볼 수 있다고 알려주어 알게 되었다. 통통 튀는 목소리와 매력에, 영어가 귀에 쏙쏙 들어오게 가르치는 그녀다. 접근하는 방식이 즐겁고 어렵지 않게 풀어내기에, 그 많은 시청자들을 휘어잡았던 것이 아닌가 싶다. 정해진 시간에 화면 앞에서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성격이 못되는지라, 한 번도 생방송으로 본 적은 없지만.. 2016. 3. 6.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5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