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204 책 범인은 이 안에 없다 범인凡人은 이 안에 없다국내도서저자 : 김창규출판 : 생각비행 2016.01.27상세보기 내가 좋아하는 딴지일보기자 김창규가 만난 여섯명(강준만, 유시민, 유홍준, 이외수, 이철희, 주진우) 인터뷰가 담긴 책. 예전의 나는 확실히 인터뷰 책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턴가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는데, 짐작컨다 특정인(물론 평상시에 관심있던)의 삶을 엿보고, 가공되비 않은 방법으로 그들의 가치관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란 것을 깨달아서 그런 것 같다. 6명 중 가장 관심이 갔던 인물은 유홍준 교수였다.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를 읽어본 적은 없었지만 to read list에 항상 올라와 있는 책이다. 그래서 그 작가에 대해서는 항상 궁금했더, 그 결과는 충격(?)이었다. 먼저 깨달은 것 하나. 우리.. 2016. 6. 6. 책 사피엔스 사피엔스국내도서저자 :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 / 조현욱역출판 : 김영사 2015.11.23상세보기 드디어 완독했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뿌듯한 책. 뭐 그렇다고 지루했단 것은 아니다. 책은 매우 재미있었지만, 프로젝트가 바쁠때에 시작하면 너무나도 괴로운 분량의 책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 유발 하라리에게 극찬을 보낸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호모 사피엔스 종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서술한 책이다. 책의 내용이 100% 진실은 아니고, 작가의 엄청난 상상력(신뢰성이 꽤나 높은 evidance를 바탕으로)이 가미되어 있다. 하지만 기발한 그의 상상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왠만한 소설책보다 더 강력한 흡인력을 갖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가.. 2016. 5. 29. 책 고전문학 읽은척 매뉴얼 고전문학 읽은 척 매뉴얼국내도서저자 : 김용석출판 : 멘토르출판사 2014.07.31상세보기 서평이 없어도 제목만으로도 읽고 싶게 만드는 책. 그리고 제목만큼이나 매우 재미있는 책이었다. 만화책 읽는 기분으로 방바닥에 배를 깔고 누워, 낄낄(문자그대로!)거리며 고전문학을 엿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 마침표가 보이지 않는 만연체 문장만 거슬리지 않는다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고전문학의 내용을 별거 아니라는 듯이 가볍게 풀어내주는 책이지만, 시덥잖은 농담과 개드립이 난무하는 책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어마무지한 내공은 숨겨지지가 않는다. 확실히 보통 사람에게 어려운 내용을 유머로 풀어 설명해주려면, 보통 사람은 뛰어 넘어야 가능한 것 같다. 총 12개의.. 2016. 5. 18. 책 굶지말고 해독하라 굶지 말고 해독하라국내도서저자 : 안드레아스 모리츠 / 정진근역출판 : 에디터(editor) 2015.11.17상세보기 나는 건강관련 도서에 열광(?)하는 편이다. 관련 분야 종사자로서, 지인들이 종종 새로운 건강상식 또는 이론에 대해 물어올때마다, 전문가로서 막힘없이 설명해야 한다는 생각도 갖고 있고, 그와 상관없이 내 자신이 건강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많이 떄문이다. 그래서 새로 나온 책들은 서점에 갈때마다 그자리에서 그냥 다 읽고 와버리는 스타일(ㅡ,.ㅡ... 다 사자니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인데, 이 책은 그냥 흘려 읽는 책이 아니라 구매해두고 공부하면서 읽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물론 읽을 책이 넘쳐나서 그냥 다 읽는 것으로만 만족했지만.. 제목과 표지만 보면 다이어트에 관련된 이.. 2016. 5. 8.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