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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도 맑음216

Mindfulness ​ ​​요즘 생기는 이디야 매장의 인테리어는 꽤 마음에 든다. 여지껏 이디야는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과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 많았는데, 이렇게 번듯하게 꾸미니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 이디야는 이미지 탈피 중인가~가격은 저렴하지만 음료는 맛이 없다. 화이트 초코를 시켰는데, 생크림을 호로록 먹고 나니 데운 우유맛만 났다. 이거 스팀 밀크 하신 뒤에 초코 안 넣은거 아니냐고 물어볼까 말까 30번 고민하다가 안 물어봤다. 다음부터는 아메리카나 바닐라라떼만 주문하는걸로..​​파프리카 계란찜. 엄마가 파프리카를 3박스나 보내주셔서 요즘 매일같이 파프리카를 먹고 있다. 아시는 분이 파프리카 농사를 하시는데, 수출용인 A급을 제외하면 B급은 판매를 할 수가 없다고 이렇게 주시거나, 아니면 엄마가 저렴한 가격에 사오신.. 2019. 11. 18.
2019년 11월 30일 (토) 독서모임 공지 - 김연수의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선정도서 : 김연수의 ■일시: 2019년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오후 5시 (총 3시간) 뒷풀이는 되시는 분들만 ٩(✿∂‿∂✿)۶ ■회비: 6000원 (스터디룸 대관료 5,400원, 600원은 회비, 연말에 기부 예정) ■장소: 홍대입구역 스터디룸 '나의 봄날' (뽀르뚜아빵집 건물 5층) ■지금까지 함께 한 책 무라카미 하루키의 , 밀란 쿤데라의 , 알베르 까뮈의 ,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 카를 마르크스 &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 올더스 헉슬리의 , 양귀자의 ■신청: https://cafe.naver.com/nobetterthanbook/222 2019. 11. 7.
20191029 ​​​​​죽음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주 벼락치기로 결혼식 준비 + 결혼식을 치르고 오늘에서야 살아났다. 결혼식 한 번 치르어보니, 왜 다들 신혼여행을 휴양지로 가는지 단박에 이해했다. 귀찮아서 난 남들보다 거의 다 안했고, 심지어 신혼집 고르기 + 혼수 마련 + 신혼여행 준비 또한 빠져있는 준비였는데도 죽을 맛이었으니.. 뭐 중간고사 겹쳐서 피토하는 줄 알았지. (하지만 그렇다고 시험준비 잘한건 아님 + 시험 못봄 + 아직 중간고사 안 끝남) 결혼준비 과정도 블로그에 촥촥 올릴랬는데 과정은 커녕 블로그도 들여다 볼 시간도 잘 없었고, 약국 영업도 거의 초토화...... 이제 체력이 올라왔으니 오늘부터 슬금슬금 정상생활로 돌아와야지. 2019. 10. 29.
20191015 발리 여행 이후 나의 아침 루틴 중 하나인 싱잉볼. 수영을 가지 않게 된 이후로 아침마다 늦잠을 잔다. 그래서 아침마다 부산스럽게 허둥지둥대며 출근을 준비하는데, 그런 부산스러운 마음이 들때마다 침실에 있는 싱잉볼로 다가가 싱잉볼의 청아한 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린다. 부산스러운 주의력을 현재 이 순간으로 데리고 오는 마력(?)이 있는 싱잉볼. 예전에 리프레쉬 마인드에서 명상을 배울때 김도인님이 명상 시작과 끝날때 댕댕 거려 주시던 것을 들으며 소리가 참 좋다, 생각했었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하나 구매하고 싶다고 꽤 오래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침마다 내가 댕댕 거리며 정신을 차리고 있다. 나의 아침은 항상 부산스러워서(아침이 바쁜데도 아침을 굳이 챙겨먹어서 더 그렇다. 하지만 부산스러움과 함께 건강도 얻.. 201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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