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1006 창원 해오름복집 어제는 엄마의 생신이었다. 뭐 드시고 싶냐고 여쭈었더니, 복국외엔 딱히 먹고 싶은게 없다고 하신다. 그리하여, 요 몇일간 엄마가 끝없이 찬사한 (그놈의) 복집으로 다 같이 가족 외식을 하러 갔다. 손님들이 꽤 있어서 내부 사진은 그냥 패스하고 음식사진만 찍었다. 먼저 나온 복 튀김. 튀김옷이 향긋하고(뭐, 향긋하지 않는 튀김은 없는건가.. ☞☜) 바삭바삭했다. 그리고 복. 살살 녹는다.. ㅠㅠ 그리고 요건 복찜. 아구찜 먹을까 복찜 먹을까 고민하다가 우리 모두 복찜을 먹어본 사람이 없어서 ㅋㅋㅋ 복찜으로 결정. 나는 개인적으로 아구찜보다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엄마는 '많이 맵다'고 나와 동생은 '꽤 맵다'고 아빠는 '맛있다'(?)고 하셨다. 최근에 찜을 안먹어봐서 그런건지, 근래 기억으로 가장 맛있었던.. 2016. 1. 27. 책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국내도서 저자 : 사사키 후미오 / 김윤경역 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5.12.10상세보기 한 달 전부터 눈독을 들이던 책이었다. 자주가는 도서관에 구비되어 있지 않는 책이길래 도서 신청을 했는데, 언제 입고가 될지 기약이 없어서 그냥 얼마전에 E book으로 구매하여 이틀동안 완독하였다. 이 책 마저도 구매하고 싶지 않았는데(또 하나의 짐이 늘어나니깐) 이 책을 인기 전부터 물건의 소유에 대해 나름의 고찰이 많았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아가면서 자의든 타의든 끝없이 광고에 노출되고, 그 후에 소비와 허망함을 끝없이 반복하며, 그런 스스로에게 권태를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끝없이 그런 생각을 하던 중에 이 책에 대해 알게 되었고, 꽤 많은 것을 공감하고 부가적인 깨달음.. 2016. 1. 27. 신년 계획 #1 올해의 신년 계획을 세웠다. 사실 신년 계획이라고도 할 것 없이 계속 생각해오던 것들에 대한 다짐을 다시 한 번 가졌다. 1. 미니멀리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기 난 내 자신을 아주 잘 알고 있다. 절대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없다는 것을.. 하지만 이런 가치를 추구하며 노력하는 것도 못하는 사람은 아니다. 2. 꼰대가 되지 말자 나이 좀 먹었다고 자기가 다 아는 것 마냥, 자기가 경험한 것이 세상 전부인 듯이 말하는 꼰대(심지어 30대 초반인데도 그런 짓을 한다) 가 '죽어도' 되지 말자. 3. 독서와 운동, 영어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자. 이건 계획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계획을 세워서, 나의 의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야지. 4. 스마트폰을 내려 놓기 제발 좀!!!!!!!!!!! .. 2016. 1. 25. 전화영어 후기 싱가폴에서 걸려올 폰 인터뷰때문에 간이 쫄아 있어서, 처음으로 전화영어라는 것을 신청해보았다. 인터뷰도 인터뷰지만 호주에 다녀온 이후로 100% 한국어에만 노출되다보니(요즘 게을러져서 팟캐스트도 안 듣고, 미드마저 안 보고 있다 ㅠㅠ), 영어가 갈수록 퇴화하는 기분이라서.. 신청하게 되었다. 사실 여지껏 전화영어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뭔가 전화상으로 학습을 한다는 것이 이상해서 꺼려하고 있었는데, 굳이 아침일찍 학원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1:1 과외이니 꽤나 큰 장점인 것 같았다. 거기에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전화영어는 꽤 종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사실 귀찮아서 검색 안했다), 내가 즐겨듣는 그알싫에서 광고하는 퍼펙트 25 전화영어로 바로 결정. 사실 바로 결정은 아니고 홈페이지(http:/.. 2016. 1. 25. 이전 1 ··· 202 203 204 205 206 207 208 ··· 2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