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Korea121

[제주여행_2014/03/14] 2. 5년만에 찾은 성산일출봉 제주도를 다녀오면, 그래도 여행기를 꼬박꼬박 올리고는 했는데.. 요 몇주 정말 미친듯이(!) 바빠서, 제주도 사진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 이제 좀 숨쉴만 하니깐 부지런히 업데이트 해야지 ㅎㅎ 안녕프로젝트 게스트하우스의 건물 외관. 옛 농가를 개조해서 만든 집이라고 하는데, 블로그에 들어가면 공사하는 과정의 사진들도 업데이트 되어 있다. 보는 재미가 쏠쏠. 마당에 핀 이름 모를 꽃. 단렌즈에 재미 붙여서 의미없이 사진 한장 ㅋㅋ 집 밖에는 이렇게 직접 제작한 안내판이. 앙증맞다. ㅎㅎ 안녕프로젝트를 찾아가기 위한 이정표(?) 구멍가게. ㅎㅎ 할아버지 한 분이 가게를 보고 계신데, 들어갈때마다 다정하게 말을 걸어 주신다. 오늘의 일정은 성산일출봉과 우도. 5년전 엄마와 아빠와 함께 올레길을 걷기 위해 제.. 2014. 4. 7.
[제주여행_2014/03/12-13] 1. 다시 오게 된 안녕프로젝트 게스트하우스 간만에 제주여행, 1월은 날씨도 너무 추웠고 할일도 너무 많아서 제주 출장을 당일치기로 다녀갔었다. 그리고 2개월만에 다시 내려온 나의 사랑 제주도♥ 이번엔 제대로 즐겨주겠다며, 하루 휴가에 주말 이틀까지 꽉차게 붙여서 다녀왔다. 하하, 항상 싫다가 제주도 내려올때만 우리 회사가 좋다. ^^ 2014.03.12 도심공항에서 첫 리무진 기다리며 커피 한잔. 할리스 커피는 대학교 졸업이후로 마셔보지 않았는데(학교 앞에 할리스 커피숍이 있어서 갔던 것 외에 찾아 마시진 않는 커피), 정말 쉣이었다. -_-; 뜨내기 장사라서 그런가? 과장이 아니라 정말 쓰레기 맛이 났다. 심지어 그란떼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너무 가벼워서 뚜껑을 열었더니 저렇게나 양이 적게 들어 있었다. 아아.. 내 오천원.. 그리고 도착한 제주.. 2014. 3. 17.
2014/03/03 명동 서울에서 내가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인 명동. 오랜만에 갔더니 여전히 중국인과 일본인 등살에 치여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지만, 생각해보면 내가 처음 명동을 방문했던 2006년에도 사람에게 치이고 밟힌건 마찬가지였다. 그 사람들의 국가만 바뀌었을 뿐. ㅎㅎ 대학교때 명동을 참 좋아라하던 남자친구때문에 매번 데이트를 명동에서 했던 것 같다. 그 뿐만아니라, 대학 동기들과도 가장 많이 놀러 왔던 곳도 명동이었다. 영화부터 쇼핑등 즐길거리가 확실히 학교 근처보다는 많았기 때문이었던 이유와 더불어, 친했던 동기들이 모두 나처럼 지방에서 올라와서 그랬던 것 같다. 압구정과 청담으로 대표되는 화려한 서울을 맛보기에는 가난한 학생이었기에, 명동은 돈이 좀 덜들면서도 다채로운 서울의 모습을 엿볼수 있게 해 준 고마운 곳이.. 2014. 3. 14.
2014/02/16 양재천 양재천. 내가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산책로. 가장 많이 방문 한 장소이기도 하고, 억새가 흐드러진 가을밤에 양재천에 부모님을 모시고 갔었을때 감탄하던 그 모습을 잊지 못해서이기도 하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추위를 정말 싫어하는 나로서는 겨울에는 절대 방문할 수 없는 장소이다. 그리하여, 이번 겨울에도 단 한번도 방문을 하지 않았다. 아마, 작년 11월 17일에 나이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대회 전에 연습했던 것이 마지막인 것 같다. 그리고! 기나긴 겨울이 가고 드디어 봄이 오고 있다. 그리하여 한가한 주말에 봄의 기운을 느끼기 위해 정말 오랜만에 양재천으로 산책을 갔다. 2014년 새해에 처음 방문하는 나의 양재천! 양재천 산책을 갈때 단 한번도 마실거리나 먹을거리를 가져.. 2014. 3.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