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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69

카페 수지스델리 여유로운 토요일, 지인들과 방문한 수지스. 지인 중 한명이 방문했었는데 괜찮았다고 추천하여 아무 이견 없이 그대로 직행했다. 원래는 이태원점이 본점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특이하게도 본점인 이태원점이 사라진 상태. 아마도 이태원에 너무나도 많은 맛집들이 생겨나서 그런 것이 아닐까 라는 추측을 했다. ​​양이 많아 보여서 3개 중 1개는 샐러드를 주문했다. 요것은 연어 샐러드. 연어는 언제든지 옳다. 샐러드드레싱도 맛있어서 대성공.시금치 에그베네딕트와 lumber jack 이라는 메뉴. 아마 나무꾼이 먹을 법한 칼로리 폭발한 메뉴라서 이런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까 라는 재미난 추측을 해본다. 에그베네딕트를 주문하기 전에 직원이 샐러드를 하나 주문한 상태라, 에그 베네딕트의 사이드 샐러드까지 포함하면 샐러드가.. 2016. 10. 13.
커피 테라로사 ​드디어 와본 테라로사! 본점을 간 것은 아니지만, 꽤 오래 전부터 궁금해했던 곳이라 분점이라도 감지덕지..+_+ ​일단 인테리어부터 만족. 넓은 공간에, 테이블끼리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고 프라이빗하게 테이블 배치가 되어 있어서 좋았다. 천장 높으면 일단 무조건 만점.​앙증 맞은 사이즈의 진동벨. 한참이나 커피가 나오지 않아서 진동벨이 고장 났나 뚫어져라 노려보고 흔들어도 보고 했는데, 그냥 주문이 많이 밀려서 늦게 울린 것일뿐, 진동벨은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나온 나의 온두라스 드립 커피. 가격도 저렴하고 5000원(원래 드립커피는 5500원인데 이건 오늘의 커피메뉴라 500원 할인을 받았다). 처음에는 드립커피치고 조금 진한 것 아닌가 싶었는데, 난 진한 커피를 좋아해서 대만족. 아마 원두를 가늘.. 2016. 10. 12.
커피 페니커피 로스터스 예전 회사 댈님이랑 사당역에서 급만남. 거리때문에 사당역에서 만났던 것이라, 둘 다 사당역에 대해서는 아는 곳이 한 곳도 없었다. 저녁 식사를 하고 부른 배로 사당역을 돌아다니는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프랜차이즈 커피숍말고 개인 커피숍은 없는것이다. 될대로 되려무나, 사거리를 건너고 종횡무진을 하며(그 와중에 둘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검색해 볼 생각은 또 안 했음..) 발견한 이 곳. 가게가 너무 예뻐서 입구에서 바로 이 곳으로 결정했다. ​ ​ ​ ​ 가게가 너무 예뻤다. 꽃이 가게를 잔뜩 채우고 있었다. 보아하니, 꽃꽃이 클래스도 있는 듯 했다. 꽃꽃이 배우고 싶다던 예전 회사 동기가 생각났다. 위치가 좀 애매하려나? ​저녁이라서 밤에 못 잘까봐 티를 마시려고 했다. 여기 커피 왠지 맛있을 것 같아서.. 2016. 8. 9.
홍대 칼디커피(Kaldi coffee) 참숯 로스팅 커피가 특징이라는 칼디 커피. 많은 커피 용품들이 가게를 가득 채우고 있다. 커피 용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함께 있는 카페. 그리고 주문한 Cold brew. 로스팅을 고를 수가 있는데, 참숯 로스팅으로 골랐다. 주문하면서 참숯으로 로스팅을 하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냐고 물었더니, 점원분이 산미가 날아가고 쓰고 강한 맛이 더 강해진다고 한다. 찐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로스팅 방법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cold brew는 Surfers paradise에 갔을때 방문한 Paradox coffee roasters 가 첨이자 마지막이었다. 그때 마셨던 것처럼 커피의 진한 맛이 잘 담겨져 있는 커피였다. 아이스아메리카노랑은 차원이 달라. 이거 넘 좋아............+_+ 2016.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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