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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69

홍대 Tailor coffee 홍대에서 지인을 만나기로 한 일요일. 그리고 약속시간보다 1시간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방문한 Tailor coffee. 분점이 몇개 있다고 하는데, 1호점은 요렇게 반지하에 위치해있다. 심플한 장식, 예쁘다. 내부가 멜번의 카페 느낌이 물씬. 가만 보니 falt white의 메뉴가 있다. 역시 그럼 그렇지. :-) 주문할때 쿠폰을 만들어 준다는 말에 흔쾌히 예스를 외쳤다. 자주 올지는 미지수이지만, 자주는 오고 싶은 카페. 그리고 플랫 화이트. 얼마만인지, 거품도 부드럽고 커피맛도 아주 좋다. 첨엔 고소한 맛이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끝맛은 산미가 감돈다. 우와........... 가격도 4000원 밖에 안하고 맛도 최고다. 요런 카페들만 우리집과 회사 근처에 득실득실 댔으면 좋겠다. 왜 마음에 드는.. 2016. 5. 30.
연희동 커피리브레 예쁜 대리님이 추천해준 연희동 카페, 커피리브레.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게 꼭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원래는 연희동에 간 김에 매뉴팩트를 가보려고 했는데, 일단 지인이 강력추천하는 곳이니 방문했다. 그리고 매우 적절한 선택이었다. 퀸마마 마켓에 있는 매뉴팩트에서 본 이후로 처음 보는 라마르조꼬. 꺅. 이미 잘 알았습니다. 이 집 커피가 맛있다는 것을요. 머신이 좋다고 커피가 무조건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머신이 좋으면 그만큼 커피에 까다로운 사람이 운영하는 카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그 만큼 커피도 사랑하겠지. 일다 믿을 수 있는 보증수표. 종이컵이 꽤나 예쁘다. 한약함이 카페에 있었던 독특한 인테리어. 혼수이불. 완전 내스타일의 카페. 그리고 나온 나의 라떼. 아, 이 아름다우 밀크폼을 보았나... 2016. 5. 17.
신림 카페후 집 근처 종종 가는 카페. 종종 간다기보다, 평일에는 아예 못 가고(새벽 여섯시에는 문을 안 열어서..), 주말에 운동가기전에 여기서 꼬박 커피를 사서 지하철을 탄다. 집 근처에 몇군데 커피숍을 가봤었는데, 내 입맛에는 가장 여기가 맞았기 때문이다. 따뜻한 라떼랑 아이스라떼만 마셔보았는데, 가격대비(라떼가 3000원 아이스라떼가 3500원?) 맛이 참 좋다. 그래서 쿠폰도 만들어서 쿠폰에 매주 쿠폰에 도장을 채워가고 있는 중이다. :-) 우유가 너무 많은 것 같고 좀 커피맛을 진하게 느끼려고(이미 투샷이라 주말에 쓰리샷 마시느니 우유량을 줄이는 걸 택함) 종종 주문할때 우유를 좀 적게 넣어 달라는 주문을 하곤 했었다. 그리고 오늘. 어김없이 운동가기 전에 들러서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는데, 남자직원 한 분.. 2016. 5. 14.
일산 트리아농 지난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대리님 한분이 병원에 입원을 했다. 그래서 병문안 가로 엄청난 시간을 들여 일산까지 간 김에 뭔가 억울(?)해서 대리님 추천을 받아 가게 된 트리아농. ​ 일산백병원에서 이곳으로 가는 길까지 온통 팬시해보이는 카페들이다. 다녀오고 나서 카페거리냐고 댈님에게 물어봤더니, 카페거리는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 카페가 많이 생겼다고 한다.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았는데, 일산은 정말이지 너무너무너무멀어(이날 강남역에서 출발했는데 은하철도 999 탄줄 알았다. 가도가도 대화역이 안나와 ㅋㅋㅋㅋ)서 그럴일은 없지 싶다. ​ 댈님 추천의 스콘세트. 커피는 물론이거니와 스콘도 이곳에서 직접 만들어서 맛있다고 한다. 예쁜 접시에 담겨온 스콘을 보니 단데농 카페가 생각나네. ㅎㅎ 그때 이후로 처음인 .. 2016.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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