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육아일기134 [육아일기] 197일 단호박 2 2023.01.30 오전 쌀 소고기 청경채 시금치 애호박 완두콩 130ml 오후 쌀 단호박 160ml 분유 440ml 오늘 먹돌이는 이유식을 한번에 160ml 먹는 기염을 토했다. 단호박은 원래 80ml만 주려고 했는데, 쩝쩝거리며 아쉬워하는 손주를 본 할머니가 엄마에게 왜 더 안주냐고 야단치는 바람에.. 더 주게 되었다. 주는 족족 다 받아먹는 걸 보며 우리 먹돌이의 식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러다가 앞으로는 달지 않은 이유식은 안 먹겠다고 하는 거 몰라.. ㅎㅎ 과일은 좀 늦게 주고 싶은데. 오늘은 양배추 큐브를 만들었다. 양배추는 꽤 많은 잎으로 만들어도 갈아서 큐브로 만들면 항상 양이 얼마 안되는 듯 하다. 양배추 삶은 물로 쌀큐브도 만들었다. 영양소 유출을 막기 위해 앞으로는 삶기보다는 찌기.. 2023. 1. 30. [육아일기] 196일 완두콩 3 단호박 1 2023.01.29 오전 쌀 소고기 청경채 시금치 양배추 완두콩 120ml 오후 쌀 단호박 70ml 분유 620ml 요즘 다양하게 먹이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하고(있는 큐브 돌려막기) 완두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고, 할머니집에 있는 김에 맛난 것도 먹여보고 싶어서 단호박을 주게 되었다. 원래는 퓨레를 간식으로 주고 오후에 오전에 먹었던 메뉴대로 이유식을 주려고 했는데 외출을 하느라 일정이 좀 꼬였다. 그래도 분유 섭취량이 조금 늘어서 다행이다. 할머니의 노력덕인지 친정에 내려오기 직전 깜찍이는 살이 꽤 마니 빠졌다가(잘 안 먹고 활동량이 늘어나서), 다시 통통한 아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단호박을 엄청나게 좋아했다. 역시 너도 단맛은 기가막히게 잘 아는구나. 껄껄껄. 2023. 1. 29. [육아일기] 창원 아이세상 장난감도서관 이용하기 친정에서 가까운 장난감도서관은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성산구 가음동) 인데, 여기는 조부모는 가입이 되지 않는다. (사실 나는 창원시 내에 있는 어느 장난감도서관을 가더라도 같은 규칙일꺼라 생각했는데 아니라서 놀랐다.. 시에서 운영하는데 뭔놈의 규칙이 각 도서관마다 다 다르단 말인가) 그래서 처음 사이트를 확인한 창원 아이세상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게 되었다. 진해에 있어서 집에서는 조금 멀지만(그래도 차로 이동하면 30분이 안 걸린다), 창원에 내려올때마다 아기 장난감을 이고지고 내려오는 것보다는 수월해서 좋다. 홈페이지 https://www.cwtl.or.kr:545 이곳은 아주 명확하게 조부모까지 회원가입이 된다. 즉 나처럼 부모가 창원에 거주하고 있지 않더라도, 조부모가 창원 시민이라면 손주를 위해.. 2023. 1. 28. [육아일기] 195일 쌀 소고기 청경채 양배추 당근 시금치 완두콩 2 2023.01.28 오전 100ml 오후 120ml 분유 620ml 오늘 새벽 네시에 깨서 강성울음 한바탕 하셨다. 오늘 절에 가려고 준비중이시던 엄마는 부엌에서 짐 챙기시다 놀라서 방으로 뛰어오셨다. 뭔짓을 해도 그치지 않던 깜찍이는 양껏 울어제끼고는 분유 한 통을 낼름 먹고 다시 잠 들었다. 요즘은 잘 울지 않는데, 대신 한 번 울면 니가 감히 나를 울려? 맛 좀 봐라!! 식으로 울어제낀다. 갈수록 한 성격 하시는 아들래미… 어제 완두콩을 너무 안 먹길래 오늘은 완두콩향이 거의 나지도 않을 정도로 다양한 야채를 넣고 섞어서 줬다. 그랬더니 말도 안되게 잘 먹었다. 각 재료의 고유의 맛을 느끼길 바래서 토핑이유식을 선택했는데.. 어째 갈수록 죽 이유식이 되어버린다. 그래도 일단은 잘 먹는게 우선이라 생.. 2023. 1. 28.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