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육아일기134 [육아일기] 190일 쌀 소고기 감자 청경채 당근 3 2023.01.23 오전 80ml 오후 90ml 분유 590ml 요즘은 분유보다 이유식을 더 잘 먹는 기분이다. 그래서 이유식에 분유를 한 스푼씩 타서 먹는다. 그래야 분유 섭취량이 맞춰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물을 추가로 먹이고 싶은데 여전히 물은 잘 마시지 않는다. 그나마 졸릴때 모유를 조금씩 먹어서 다행이다. 남편은 새벽 한시넘어서 일어나 두시쯤 서울로 갔다. 나는 2-3주 정도 있다가 올라갈 생각이다. 친정에는 아기가 가지고 놀 장난감이 없어서 어쩌지 고민했는데 장난감도서관이 생각났다. 조부모가 대여하는 것이 가능해서 당장 내일 가볼 생각이다. 그나저나 서울은 무료라던데, 창원은 대여비가 있다. 아기가 요즘 잠을 잘 안자서 거기다가 밤에 수도 없이 깨서 너무 피곤하다. 그나마 최근에는 나대신 깜찍이.. 2023. 1. 23. [육아일기] 189일 쌀 소고기 당근 2 2023.01.22 오전 100ml 오후 70ml 분유 640ml 당근으로 국민 아기의자 이케아 안틸로프를 만원에 구매했다. 앞으로 2주간 친정이 있는 동안 아기 이유식 먹일 때 요긴하게 쓸 예정이다. 이유식을 낼름낼름 받아먹는 귀여운 모습을 보며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지셨다. 당근이 달달한지(실제로 삶은 당근을 먹었을때 밤을 먹는 느낌이었다) 당근 들어간 이유식도 정말 잘 먹는다. 고구마 만큼이나 인기가 좋은 당근. 그런데 먹고나면 입 주변이 노랗게 물든다. ㅎㅎ 귀엽다. 바보같이 소고기 큐브를 서울이 두고 온 것을 알게되었다. 내일 소고기 사서 큐브 만들어야지 ㅠㅠ 오늘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고 왔다. 개인적으로 아바타보2보다 더 재미있었다. 9년간 만들었다더니.. 진짜 연출력 너.. 2023. 1. 22. [육아일기] 188일 이유식 X 2023.01.21 분유 770ml 이유식은 ‘못’ 먹었다. 창원 내려오면서 야무지게 싸들고 왔지만… 10시간의 귀경길(새벽 세시반에 일어나 새벽 4시 40분에 출발, 부모님네 아파트 주차장까지 정확히 10시간 걸려 오후 2시 40분에 도착했다)로 인해 정신 없음+피로함 때문이었다. 10시간의 긴 여행길이었지만 울지 않은(졸릴 때 한 번은 강성울음) 우리 아들에게 너무 고맙다. 다 컸어 ㅠㅠ 지난 2년간 코로나로 귀성하지 못했던 이들도 동참했다더니.. 진짜 역대급 귀성길이었다. ㅠㅠ 어른도 이렇게 힘든데 아기는 오죽 했을까. 너무 미안하다. 휴게소에 3번 들렀는데, 들른 휴게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식당에는 앉을 자리조차 없었던 것도 인상적이었다. 오후 한 시쯤 마지막 휴게소에서 겨우 밥을 먹고 기력을.. 2023. 1. 22. [육아일기] 187일 쌀 소고기 당근 2023.01.20 오전 60ml 오후 60ml 분유 440ml 고놈 참 분유 안 먹네. 어제까지 지난 7일간의 평균은 600ml이 넘는데, 오늘까지 지난 7일로 하면 평균 600ml이 안 될 것 같다. 이유식을 엄청나게 먹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 이유식에 분유를 좀 타서 줘야겠다. 오늘 완두콩 큐브 만든다고 완두콩 껍질을 벗기는데.. 현타 제대로 옴. 이유식 큐브계의 인형눈알 붙이기. 오늘 일이 있어서 진짜 간만에 외출, 그리고 시간이 떠서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마셨다. 평소 같으면 아직 밤잠 잘 시간에 나와서 출근하는 사람들 구경하며 어리둥절한 우리 깜찍이. 항상 외출하면 유모차에 눕혀놨었는데, 어느덧 하이체어에 앉혀 놓을 수 있게 되었다. 시간 빠르다. 내일은 새벽부터 창원으로 간다. 벌써부터 .. 2023. 1. 20.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