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육아일기141 [육아일기] 196일 완두콩 3 단호박 1 2023.01.29 오전 쌀 소고기 청경채 시금치 양배추 완두콩 120ml 오후 쌀 단호박 70ml 분유 620ml 요즘 다양하게 먹이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하고(있는 큐브 돌려막기) 완두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고, 할머니집에 있는 김에 맛난 것도 먹여보고 싶어서 단호박을 주게 되었다. 원래는 퓨레를 간식으로 주고 오후에 오전에 먹었던 메뉴대로 이유식을 주려고 했는데 외출을 하느라 일정이 좀 꼬였다. 그래도 분유 섭취량이 조금 늘어서 다행이다. 할머니의 노력덕인지 친정에 내려오기 직전 깜찍이는 살이 꽤 마니 빠졌다가(잘 안 먹고 활동량이 늘어나서), 다시 통통한 아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단호박을 엄청나게 좋아했다. 역시 너도 단맛은 기가막히게 잘 아는구나. 껄껄껄. 2023. 1. 29. [육아일기] 창원 아이세상 장난감도서관 이용하기 친정에서 가까운 장난감도서관은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성산구 가음동) 인데, 여기는 조부모는 가입이 되지 않는다. (사실 나는 창원시 내에 있는 어느 장난감도서관을 가더라도 같은 규칙일꺼라 생각했는데 아니라서 놀랐다.. 시에서 운영하는데 뭔놈의 규칙이 각 도서관마다 다 다르단 말인가) 그래서 처음 사이트를 확인한 창원 아이세상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게 되었다. 진해에 있어서 집에서는 조금 멀지만(그래도 차로 이동하면 30분이 안 걸린다), 창원에 내려올때마다 아기 장난감을 이고지고 내려오는 것보다는 수월해서 좋다. 홈페이지 https://www.cwtl.or.kr:545 이곳은 아주 명확하게 조부모까지 회원가입이 된다. 즉 나처럼 부모가 창원에 거주하고 있지 않더라도, 조부모가 창원 시민이라면 손주를 위해.. 2023. 1. 28. [육아일기] 195일 쌀 소고기 청경채 양배추 당근 시금치 완두콩 2 2023.01.28 오전 100ml 오후 120ml 분유 620ml 오늘 새벽 네시에 깨서 강성울음 한바탕 하셨다. 오늘 절에 가려고 준비중이시던 엄마는 부엌에서 짐 챙기시다 놀라서 방으로 뛰어오셨다. 뭔짓을 해도 그치지 않던 깜찍이는 양껏 울어제끼고는 분유 한 통을 낼름 먹고 다시 잠 들었다. 요즘은 잘 울지 않는데, 대신 한 번 울면 니가 감히 나를 울려? 맛 좀 봐라!! 식으로 울어제낀다. 갈수록 한 성격 하시는 아들래미… 어제 완두콩을 너무 안 먹길래 오늘은 완두콩향이 거의 나지도 않을 정도로 다양한 야채를 넣고 섞어서 줬다. 그랬더니 말도 안되게 잘 먹었다. 각 재료의 고유의 맛을 느끼길 바래서 토핑이유식을 선택했는데.. 어째 갈수록 죽 이유식이 되어버린다. 그래도 일단은 잘 먹는게 우선이라 생.. 2023. 1. 28. [육아일기] 194일 쌀 소고기 완두콩 2023.01.27 오전 20ml 오후 30ml 분유 480ml 오늘은 완두콩 시작. 그런데 정말이지 안 먹는다. 우리 먹돌이는 다 잘 먹는 줄 알았는데.. 불호가 있었다니 충격이었다. 계속 입 닫고 혹은 혀로 밀어내서 먹이다가 말았다. 점심에는 당근 시금치 양배추 큐브도 추가하여 시도해봤는데 역시나 먹지를 않는다. 완두콩이 얼마나 달달한데.. 내일 한 번 더 시도해봐야지. 오늘은 저녁 먹으러 외출. 메뉴는 보리굴비정식.(막상 사진은 보리굴비와 솥밥이 나오기 전에 찍고 그 이후에는 먹느라 흡입하느라 못찍음..) 진짜 맛있다. 자극적이지 않은데 맛이 다채롭고 삼삼하다. 얼음 동동 떠있는 녹차물에 밥 말아서 보리굴비 한점 얹어먹는 그 맛이란… 내일 또 먹고 싶다. 오늘 간만에 마트도 가고 외식한다고 외출했더.. 2023. 1. 27.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