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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육아일기140

[육아일기] 192일 쌀 감자 소고기 당근 시금치 2 2023.01.25 오전 80ml 오후 90ml 분유 450ml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배고파서 분유를 원샷 때릴만도 한데, 아침에 일어나도 분유를 안 먹는 우리 아가 심리는 무엇일까. 이유식에 한스푼씩 넣어서 겨우 최소량을 맞춰본다. 시금치를 별로 안 좋아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먹는다. 오물오물 먹으며 먹다가 중간에 헤벌쭉 웃는 것이 너모너모 귀엽다. 오늘은 6개월 예방접종을 맞혔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올해부터 무료라고 해서 기대했는데(한번에 7-10만원 하는 비싼 유료 백신으로 총 3번 맞혀야 한다)아직 정부에서 공문 내려온것 없다고 해서 돈을 지불했다. 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을 빌리려고 했는데 아기의 주소지가 창원이 아니면 안된다고 한다. 아까비.. 쏘서 대여해서 에너지 좀 빼놓느려고 했는데... 2023. 1. 25.
[육아일기] 191일 쌀 소고기 양배추 시금치 2023.01.24 오전 75ml 오후 80ml 분유 665ml 간만에 아기가 정량을 먹은 듯 하다. 많이 먹었는지 응가도 아침 저녁으로 싸주셨다. 시금치를 싫어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우리 먹돌이는 뭐가 됐건 잘 먹는다. 요즘 이유식에 분유 한 스푼씩 타는데 참 좋다. 분유 섭취량이 늘었다. 살이 많이 빠져서 걱정이 된다. 다시 옛날의 토실이로 돌아가려무나. 오늘은 날씨가 꽤 추웠다. 창원에서 느낀 서울의 겨울이랄까. 가족들과 주남저수지에 있는 돈까스 맛집에서 돈까스를 낼름~ 먹고 왔는데, 그 짧은 외출로 지금까지 몸이 서늘한 기분이다. 날이 추우니깐 더 피곤하고 졸린데, 아기는 그렇지가 않은지 잠을 잘 자지 않는다. 그래서 피곤한데 잠을 못 자고 있다. 흑흑. 내일은 6개월 예방접종 진행 예정이.. 2023. 1. 24.
[육아일기] 190일 쌀 소고기 감자 청경채 당근 3 2023.01.23 오전 80ml 오후 90ml 분유 590ml 요즘은 분유보다 이유식을 더 잘 먹는 기분이다. 그래서 이유식에 분유를 한 스푼씩 타서 먹는다. 그래야 분유 섭취량이 맞춰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물을 추가로 먹이고 싶은데 여전히 물은 잘 마시지 않는다. 그나마 졸릴때 모유를 조금씩 먹어서 다행이다. 남편은 새벽 한시넘어서 일어나 두시쯤 서울로 갔다. 나는 2-3주 정도 있다가 올라갈 생각이다. 친정에는 아기가 가지고 놀 장난감이 없어서 어쩌지 고민했는데 장난감도서관이 생각났다. 조부모가 대여하는 것이 가능해서 당장 내일 가볼 생각이다. 그나저나 서울은 무료라던데, 창원은 대여비가 있다. 아기가 요즘 잠을 잘 안자서 거기다가 밤에 수도 없이 깨서 너무 피곤하다. 그나마 최근에는 나대신 깜찍이.. 2023. 1. 23.
[육아일기] 189일 쌀 소고기 당근 2 2023.01.22 오전 100ml 오후 70ml 분유 640ml 당근으로 국민 아기의자 이케아 안틸로프를 만원에 구매했다. 앞으로 2주간 친정이 있는 동안 아기 이유식 먹일 때 요긴하게 쓸 예정이다. 이유식을 낼름낼름 받아먹는 귀여운 모습을 보며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지셨다. 당근이 달달한지(실제로 삶은 당근을 먹었을때 밤을 먹는 느낌이었다) 당근 들어간 이유식도 정말 잘 먹는다. 고구마 만큼이나 인기가 좋은 당근. 그런데 먹고나면 입 주변이 노랗게 물든다. ㅎㅎ 귀엽다. 바보같이 소고기 큐브를 서울이 두고 온 것을 알게되었다. 내일 소고기 사서 큐브 만들어야지 ㅠㅠ 오늘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고 왔다. 개인적으로 아바타보2보다 더 재미있었다. 9년간 만들었다더니.. 진짜 연출력 너..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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