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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육아일기140

[육아일기] 199일 무 1 2023.02.01 오전 쌀 소고기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무 120ml 오후 쌀 소고기 단호박 청경채 애호박 시금치 무 90ml 분유 430ml 단호박 없이도 이유식을 잘 먹는 깜찍이. 이제는 한번에 100ml은 무난히 먹는 것 같다. 이유식 시작한지 40일 정도 되었는데 정말 빠르게 늘어난 듯. 역시 우리 먹돌이.. 👍🏻 단호박이 없어도 잘 먹는 걸 보니 많이 먹었던게 단호박탓만은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이유식 양이 늘면서 응가를 진짜 자주 본다. 지난 새벽에는 아기가 엎드린 상태로 나를 자꾸 치길래 왜 그런가 해서 봤더니 기저귀에 오줌이 새서 옷과 이불이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그런데도 울지 않고 자는 엄마를 툭툭 건드려서 깨운 우리 아들이 너무 대견해서 오구구 했는데.. 기저귀 갈아 입히자마자 응.. 2023. 2. 1.
[육아일기] 198일 단호박 3 2023.01.31 오전 쌀 소고기 시금치 청경채 양배추 애호박 100ml 오후 쌀 소고기 양배추 단호박 120ml 분유 565ml 단호박 킬러 깜찍이. 단맛에 빠져 다른 이유식을 먹지 않을까봐 오늘은 소고기와 양배추 큐브도 넣었다. 생각해보니 양배추도 달달하구나.. 오늘은 간만에 외출을 했는데, 우리 깜찍이는 정말이지 다른 사람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 카페에 있는데 너무 다른 테이블을 들여다봐서(유모차 탈출할 기세) 민망할 정도이다. 나중에 걸어다니고 말할수 있으면 옆테이블 가서 케잌 얻어먹을 것만 같다;; 요즘 이유식을 많이 먹어서인지 응아를 하루 세번은 기본으로 본다. 그말인즉 최소 하루 세번의 목욕이다. 휴.. 살려주세요 아드님. 엄마에게 큐브 이유식을 말해줬더니 매우 좋은 방법이라며 매일매일 나.. 2023. 1. 31.
[육아일기] 197일 단호박 2 2023.01.30 오전 쌀 소고기 청경채 시금치 애호박 완두콩 130ml 오후 쌀 단호박 160ml 분유 440ml 오늘 먹돌이는 이유식을 한번에 160ml 먹는 기염을 토했다. 단호박은 원래 80ml만 주려고 했는데, 쩝쩝거리며 아쉬워하는 손주를 본 할머니가 엄마에게 왜 더 안주냐고 야단치는 바람에.. 더 주게 되었다. 주는 족족 다 받아먹는 걸 보며 우리 먹돌이의 식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러다가 앞으로는 달지 않은 이유식은 안 먹겠다고 하는 거 몰라.. ㅎㅎ 과일은 좀 늦게 주고 싶은데. 오늘은 양배추 큐브를 만들었다. 양배추는 꽤 많은 잎으로 만들어도 갈아서 큐브로 만들면 항상 양이 얼마 안되는 듯 하다. 양배추 삶은 물로 쌀큐브도 만들었다. 영양소 유출을 막기 위해 앞으로는 삶기보다는 찌기.. 2023. 1. 30.
[육아일기] 196일 완두콩 3 단호박 1 2023.01.29 오전 쌀 소고기 청경채 시금치 양배추 완두콩 120ml 오후 쌀 단호박 70ml 분유 620ml 요즘 다양하게 먹이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하고(있는 큐브 돌려막기) 완두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고, 할머니집에 있는 김에 맛난 것도 먹여보고 싶어서 단호박을 주게 되었다. 원래는 퓨레를 간식으로 주고 오후에 오전에 먹었던 메뉴대로 이유식을 주려고 했는데 외출을 하느라 일정이 좀 꼬였다. 그래도 분유 섭취량이 조금 늘어서 다행이다. 할머니의 노력덕인지 친정에 내려오기 직전 깜찍이는 살이 꽤 마니 빠졌다가(잘 안 먹고 활동량이 늘어나서), 다시 통통한 아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단호박을 엄청나게 좋아했다. 역시 너도 단맛은 기가막히게 잘 아는구나. 껄껄껄.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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