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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육아일기134

[육아일기] 205일 배 2 2023.02.07 오전 쌀 소고기 무 양배추 당근 60ml 오후 쌀 단호박 소고기 양배추 당근 사과 140ml 간식 요거트 배 40ml 분유 510ml 자고 일어났더니 애가 얼굴이 퉁퉁 부어 있었다. 특히 왼쪽 눈은 아예 뜨지도 못 할 정도로 붓기가 심했다. 처음에는 엎드려 자더니 확실히 얼굴이 붓네 하고 생각했고(전날 낮잠을 엎드려 자서 전날부터 부었음)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고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이고, 영상통화를 한 엄마가 너무 심하다고 해서 부랴부랴 병원으로 향했다. 나는 허리가 안 좋아서 애기를 데리고 외출할 때 무조건 유모차인데, 집에서 제일 가까운 소아과가 있는 빌딩은 유모차를 끌고 들어갈수 없게 전부 계단으로만 되어 있었다;; 할수 없이 좀 먼 곳까지 걸어갔다. 병원에서는 알.. 2023. 2. 8.
[육아일기] 204일 배 1 2023.02.06 오전 쌀 소고기 애호박 양배추 당근 100ml 오후 쌀 단호박 소고기 당근 양배추 무 80ml 분유 560ml 간식 요거트 배 25ml 먹는게 부쩍 늘었다. 그래서 요즘 볼살이 토실토실한데, 이목구비가 파묻혀서 얼굴이 달라보인다. 예쁘장한 아가에서 떡대 좋은 씨름부 선수 같다고나 할까..-_-;; 꽤 자주 배고파 하는데, 클려고 하는 것 같다. 육아휴가(?)를 이주 보내다가 다시 신병훈련소급 매운맛 육아 1일차.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집안일 하면서 애보려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녹색 채소 큐브가 똑 떨어져서 내일은 청경채 시금피 브로콜리 큐브 제작 예정. 2023. 2. 6.
[육아일기] 203일 사과 3 2023.02.05 오전 쌀 단호박 소고기 양배추 애호박 사과 120ml 오후 쌀 소고기 양배추 완두콩 당근 사과 110ml 분유 625ml 오늘 새벽 창원에서 출발 서울에 10시쯤 도착했다. 새벽에 출발했더니 그 시간이 원래 잠을 자는 깜찍이는 고맙게도 잘 자주었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을때 잠깐 깼지만, 휴게소 수유실에서 분유수유하고 출발했더니 다시 꿀잠에 빠졌다. 귀여워 ㅎㅎ 오늘로써 사과 테스트 끝. 내일 부터는 배다. 창원 집에서 아기 요거트를 가지고 오지 못해 오늘 아가한테 주지 못했다. 사과+요거트 조합이면 입술을 쩝쩝거리며 잘 먹었는데 ㅜㅜ 서울로 돌아오니 언제 창원집에 있었나 싶다. 신기하네. 2023. 2. 5.
[육아일기] 202일 사과 2 2023.02.04 오전 쌀 소고기 단호박 시금치 당근 애호박 80ml 간식 요거트 사과 50ml 분유 630ml 오늘은 내가 외출을 하느라 오후 이유식을 먹이지 못했다. 확실히 이유식을 안 먹으면 분유를 잘 먹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점차 이유식의 양은 늘리고 분유는 줄여야 하니깐.. 내일은 장거리 이동이 있어서 아마 또 이유식을 한번 밖에 못 먹을 것 같기는 한데, 우리 먹돌이는 그래도 이유식을 다시 낯설어 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 껄껄. 오늘 남편이 서울에서 내려왔다. 다시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서울로 간다. 나의 꿀같았던 휴가도 이제 안뇽 ㅠㅠ 마지막 만찬. 엄마가 아기 봐주신다고 해서 중국집 가서 짜장면에 탕수육을 먹었다. 국일성이라는 곳인데 이곳 참 맛있다. 굳이 운전해서 찾아가서 먹을..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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