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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육아일기140

[육아일기] 222일 아보카도 2 2023.02.24 오전 쌀 귀리 단호박 소고기 애호박 당근 120ml 간식 요거트 고구마 아보카도 100ml 오후 쌀 고구마 닭가슴살 양배추 브로콜리 100ml 분유 630ml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나부대다가 다시 잤다. 아빠 출근 하는 걸 보고 싶었나보다. 10시 넘어서 자기 때문에 아침에 7시 일어나면 좀 일찍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재우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아기는 나의 그런 노력을 비웃지… 어느집 아기가 이렇게 잠을 안잔대요~~~ 라고 말을 하는데 내가 매번 그러나보다. 남편이 또 단골멘트 나왔다고 놀리는걸 보면. 아니 그니깐 어느집 아기가 이렇게 잠을 안 자냐고요~ 이제 이유식은 무조건 2끼를 먹여야 되서 억지로 먹이려고 하는데, 예전처럼 잘 먹지는 않는다. 요놈이 단맛을 알아버려서 이유식.. 2023. 2. 24.
[육아일기] 221일 아보카도 1 2023.02.23 오전 쌀 단호박 소고기 브로콜리 양배추 애호박 배 90ml 오후 쌀 보리 닭가슴살 시금치 당근 60ml 분유 410ml 간식 바나나 아보카도 매쉬 40ml 오늘은 전체적으로 많이 먹지 않았다. 배변 횟수가 정상적으로 돌아와서(오늘은 2번 밖에 안했다!!) 적게 먹는 걸까? 잠도 꽤 잤다. 바나나랑 아보카도를 으깨서 줬더니 이게 무슨 맛이야!! 애미야 이맛있는것을 왜 이제 주는 것이냐!!! 하는 텐션으로 먹어치웠다. 간식으로 줄거라 조금 만들었는데 많이 만들걸 그랬나 싶었다. 허허. 남긴걸 내가 먹어보니 바나나가 잘 익어서 정말 달고 맛있었다. 대신에 오후 이유식에는 단맛이 나는 음식을 넣지 않았더니 잘 먹지 않았다. 단맛을 알라버란 요놈을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닭가슴살은 따.. 2023. 2. 23.
[육아일기] 220일 바나나 2 2023.02.22 오전 쌀 보리 소고기 브로콜리 시금치 당근 90ml 분유 510ml 간식 요거트 바나나 70ml 바나나가 달달해서 좋아할 줄 알았는데 그렇게 좋아하지를 않는다. 그리고 숟가락으로 긁어서 줬더니 바나나가 뭉쳤는데, 그걸 그대로 삼키더니 켁캑 거리고 난리가 났다. 애 잡는 줄 알고 어찌나 놀랐던지. 내일은 아보카도랑 바나나를 으깨서 줘봐야지. 오늘 병원에 가서 장이락산을 5일치 더 처방받아왔다. 고거 먹고 설사가 똑 멈췄다고 하니 의사 선생님도 신기해하셨다. 설사분유 안 먹어서 다행이다. 오늘은 총 4응가. 설사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엉덩이의 빨간 발진도 사라졌다. 이대로 안정화되길 ㅜㅜ 귀염둥이 미소 폭발. ㅎㅎ 볼살은 미어 터지고 신났다. 너무 귀엽다. 2023. 2. 22.
[육아일기] 218일 219일 배추 3 바나나 1 2023.02.20 오후 쌀 귀리 소고기 당근 애호박 배추 100ml 분유 790ml 전날 9응가를 하고도 새벽에 일어나 한시간동안 3설사.. 아침에 눈 떠서 또 응가 하는거 확인하고 바로 택시타고 병원으로 갔다. 여전히 열은 없고 청진기로 배 소리를 들어봐도 멀쩡, 중이염도 아니다. 심지어 일주일동안 설사를 그렇게 해댔는데 체중이 100g이 늘었다. 엄마인 나도 황당 의사 선생님도 황당. 선생님의 처방은 1.일단 설사분유로 바꿀 것. 2.설사분유로 설사가 멈추면 분유 문제 안 멈추면 잡균으로 인한 설사이므로 항생제 투여 였다. 그리고 지난번 처방해주신 유산균(비오플)이 효과가 없었다고 하니 다른 유산균(장이락산)으로 변경해주셨다. 그리고… 드라마틱한 변화. 점심 분유에 유산균을 타서 준 것을 시작으로 ..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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