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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일기226

킨지 홍대점 ​스터디 사람들과 스터디 후에 저녁 식사를 위해 방문한 곳. 일본가정식인데, 맛이 좋았다. 근데 맛뿐만이 아니라 함께 했던 사람들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하다. ㅎㅎ 역시 모든 것에 있어서 기승전사람! ​깔끔한 분위기. ​센스있는 멘트. ㅋㅋ 이걸 보고 이 가게 이름을 알게 되어서 검색해보았는데 나름 맛집으로 알려진 듯? 연남동과 상수 근처에 있었다. ​살살 녹는 치킨 가라아게. 너무 맛이쪙 ㅠㅠ 치킨 가라아게를 먹으면서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같이 먹은 오라버니 한 분이 우리나라 치킨과 달리 치킨 가라아게는 부드러워서 위에 덜 부담이 된다고 한 말을 듣고 과거를 생각해보니 그러했다. 나 정말 아무 생각없이 맛있으면 맛있다고 처먹어대고 있었군... ㅋㅋ 그리고 입에 넣으면 사라지.. 2018. 5. 27.
카페 굿투데이 Good today ​지인을 따라 방문하게 된 서강대 근처 카페 굿투데이. (지인의 친구분의 카페) 이사를 하고 난 이후로는 더더욱이 카페 탐방에 흥미를 잃어버렸는데, 지난주 리이슈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카페를 방문하고 있다. day off 일때마다 멜번의 카페를 한군데씩 방문하며 커피와 브런치를 즐겼던 그때가 생각나 기분이 좋았다. :-) ​​날씨가 끝장나게 좋은 날. 야외 테이블이 있었더라면 야외에 앉아 커피를 즐기고 싶은 날이었다.​작지만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 주인분의 선한 인상과 닮은 카페였다. Good today. Good day라고 인사하던 오지들이 기억나는군. ㅎㅎ ​​커피 메뉴에 플랫화이트가 있길래 고민도 하지 않고 플랫 화이트로 주문했다. 맛있다! 개취는 산미가 아주 강하게 도는 커피를 좋아하지만, 고소한.. 2018. 4. 29.
연남동 카페 리이슈 ​드디어 가본 리이슈. 추천받은지 1년은 된 것 같은데 게을러터진 나란 인간은, 굳이 이곳에 약속이 잡혀서야 방문하게 되었다. 다녀온 소감은 '진작에 갈껄!' ​이런 곳이 있었어...? 외쿡 온줄 알았네. 이 광경을 보고 너무나 설레여서 진정이 되지 않았다. 눈맞은 강아지마냥 깡총깡총. 이때부터 나는 매우 업이 되어 있었다. ​쏘쿨해 보이는 내부. 분위기가 몹시 마음에 들었다. 외국 유명 관광지의 으슥한 뒷골목 로컬들만 방문하는 것 같은 느낌의 카페. 요즘 매일같이 집 아니면 회사 근처의 카페에서만 카페인섭취용으로 커피를 마셔서 그런지, 이 곳의 방문이 뇌리에 강하게 남았다. 로스팅기계도 빨간색. ​테이블 바로 옆에 빵빵한 스피커가 있는 덕에 심장과 귀에 바운스가 둥둥. ㅋㅋ​커피빈도 판매하시는 것 같았.. 2018. 4. 22.
Dukes coffee showroom ​ 나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분이 고맙게도 소개해준 Duke coffee showroom. 나의 블로그에서 멜번 커피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났나보다. 멜번에서 유명한 로스터리 카페 중 하나인 Duke coffee를 판매하는 곳이 한국에 있다는 것이 아닌가! 상수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토요일만 기다렸다! 멜번을 가본적도 없는 친구를 질질 끌고 방문했다. 따라라. 그렇게 드디어 오게 된 Dukes coffee showroom! ​따라라. 두근. 너무 씬나서 친구 내팽겨치고 혼자 뛰어 들어감 ㅋㅋㅋ ​​​​멜번의 추억이 물씬. 바리스타분이 손님 응대를 받고 있었는데 그 것도 어찌나 좋은지. 블랙, 밀크 로만 판매하고 있었고 나는 당연히 밀크!!! 친구는 블랙을 선택했고, 블랙은 커피 품종을 고를 수가 있었.. 2018.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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