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음식일기225 성내동 카페 토팡가 밥먹고 들른 카페 토팡가. 남자친구가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고 해서 와봤다. 이걸 보니 커피가 맛있는 집인 것 같은데, 저녁에 와서 커피는 마시지 못했다. 담에는 꼭 낮에 와서 커피를 맛봐야지!병에 한가득 담겨 있는 원두들. 진짜 커피 맛집이 맞는가보오... 눙물눙물. 주문했던 자몽차와 생강차의 사진이 없네. 달지 않고 생강의 알싸한맛이 일품이었던 생강차. 겨울에 딱 어울리는 차였다. 쿠폰까지 만들었다, 담에 또 가야지! 2019. 1. 20. 강동 강풀만화거리 카페 유유자적 강동쪽 부동산매물(...)을 알아보다가 방문하게 된 강풀만화거리. 오래된 주택가에 강풀의 만화 그림이 그려진 곳이었는데, 나날이 그놈의 '개발'만 좋아하는 요즘 시대에 매우 정감가는 분위기의 동네로, 한적함이 마음에 들었다. 이마저도 모 방송에서 촬영하는 바람에 붐벼지기 시작하고 있다니, 그 방송 전에 내가 왔다면 나는 이 곳에 살고 싶어 했을 것 같다. 추억이 흐르는 이발소. 카, 저 이발소 간판 너무 마음에 드는구나.조금씩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옛 연남동의 분위기가 난다. 넘나 귀여운 캐릭터들. 대학생 시절에는 다음에서 강풀의 만화를 꼬박꼬박 챙겨봤는데, 그 이후로는 사는게 뭐가 그리 바쁜지 통 보질 않았다.전체적으로 한적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그런데 이것도 평일이라.. 2019. 1. 10. 사당역 안성각 내가 좋아하는 안성각. 집근처라서 좋고 맛있어서 좋다. 처음에는 인테리어등이 세련되지 못한 음식점이라고 생각하고 가고 싶지 않았다. 저런 센스라니 음식 맛도 센스 없겠군!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 오픈하고 한참을 안갔는데 몇 달뒤에 사람들이 꽤 많이 음식을 먹고 있는 것을 오다가다 보게 되었다. 그러자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남자친구가 한 번 가보자고 하길래 갔는데... 아니! 동네에 이런 맛집이...?! 하고 놀랬다. 그 이후로 가끔씩 와서 먹는데 언제 먹어도 맛이 좋다. 물만두. 짱맛.....울면. 특이하게 여기는 무슨 메뉴를 시키던 계란 후라이를 올려준다. 간이 좀 세지만 맛이 좋다. 남자친구는 또 짬뽕. 짬뽕성애자군요.가격이 비싸지 않은 편인데 양도 많다. 아주 훌륭해.이건 유.. 2018. 12. 24. 창원 파스트럭 이태리식당 가족끼리 간만의 외식. 지난 추석때 내려온 이후로 한 번도 본가에 방문하지 않았으니 3개월만이다. 시험이 끝난 동생이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하여 이탈리아 음식점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제는 창원에서 산 기간과 서울에서 산 기간이 거의 동일해지고 있어서 창원의 맛집은 전혀 알지 못한다. 그래서 포털 검색으로 찾아 보았는데, 마음에 드는 곳이 딱히 없었다. 그나마 고르고 고른 곳이 이 곳 이태리 식당. 규모가 크고 꽤 오랫동안 장사를 해온 것 같아서였다. ㅎㅎ 캐쥬얼한 인테리어. 이런 분위기 오랜만이군.주말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꽤 많았다. 인기있는 집 맞구먼~ ㅋㅋ 잘골랐어.이 곳에 방문한 사람들은 다 주문하는(?) 슈하스코 찹스테이크 샐러드. 외관 때문에 이 집의 시그니처가 아닐까 싶다. 고기도 그.. 2018. 12. 24. 이전 1 ··· 3 4 5 6 7 8 9 ··· 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