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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일기226

서강대 카페 굿투데이 ​거의 반년만에 재방문한 굿투데이. 지난 번 사장님이 나의 블로그를 검색하다 발견하여 처음에는 지인이었다가 다음에는 남자친구라고 기재되어 있던 사소한(?) 변경에 대해 알려주셨지. 깔깔깔. 그러게요...... 어쩌다보니..... 남자친구가 되었네요 ㅡ,.ㅡ 이 곳은 사실 남자친구의 친구가 하고 있는 가게이다. 그래서 첫 방문을 하게 되었지. 하지만 이번에는 남자친구도 없이 혼자 방문했다. 떨거지(?)가 없이 홀가분하게 방문하여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카페 앞 철길공원(?). 단풍이 예쁘게 들어서 파릇파릇하던 올해 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변함없는 분위기. 깔끔하다. 손님은 한 분 계셨는데, 완전 초 깜찍한 포메라니안을 데리고 오셨다. 주문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젤리곰. 이건 .. 2018. 10. 22.
역삼 카페 413 프로젝트 다시 방문한 413 프로젝트! 나 혼자라면 이렇게 오지 않았을텐데, 남자친구가 지난번에 다시 오자고 한 브런치카페에 가자고 말을 한 덕에 다시 왔다. 멜번의 마지막 가게에서 일할때 주말마다 와서 각자 스도쿠와 책을 즐기며 브런치를 먹던 부부가 부러웠는데, 요렇게 주말 오전을 밍기적거리며 여유롭게 보낼 존재가 생긴 것에 감사해야겠구만. ㅎㅎ ​​​식물로 가득한 카페. 식물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 정도로 키우기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 깨닫게 되었다. 우리집 초록이들도 빨리 빨리 쑤욱 쑤욱 자랐으면 좋겠다. ​메뉴판. 남자친구가 고른 파스타는 솔드 아웃이라 지난번처럼 소세지 오믈렛을 골랐다. 나는 달달한 것이 먹고 싶어서 피치 베리 프렌치 토스트로 선택! 한동안 프렌치 토스트가 넘나 먹고 싶었단 말이지... 2018. 10. 13.
역삼 테이스터스 바스버거 회사 뒤에 있는 버거집. 동료들에게 꽤 추천을 받았는데 퇴사하기 직전에야 방문했다. 첫째로 버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었고, 두번째로 기름냄새가 옷에 밴다는 제보(?)를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버거광 남자친구 덕분에 결국(!) 방문했다. 결과는 완전 대만족! 버거를 좋아하는 남자친구와 한달에 딱 한번만 버거를 먹기로 약속을 받았다. 그리고 이 날 이 버거를 먹고 다음달 버거도 이 곳에서 먹기로 그 자리에서 결정할 정도로 맛있었다! ㅋㅋ ​​딜리버리까지! 이럴 줄 알았으면 배달시켜 먹을 걸! ㅋㅋㅋㅋ​종류가 매우 많다.이번에는 기본인 바스버거를 먹었지만, 담엔 와사비-마요 쉬림프버거를 먹어봐야겠다!!!!!!!!구운 양파가 무료길래 그걸로 주문했다. 양파는 구운양파지~ 나는 다스버거, 남자친구는 패.. 2018. 10. 13.
망원 카페안녕로빈 ​차 한잔 하러 약초원을 갔다가, 약쟁이가 아직 오지 않아 오픈하지 않았다는 동생분의 안내를 받고 그 위에 이는 애견 카페로 이동했다. 약초원에는 오면서 막상 같은 건물 그 위에 위치해 있던 이 곳에 온 것은 처음이다. 카페 주인의 강아지 이름이 로빈이고, 유일한 상주견이라고 한다. 그런데, 로빈은 저녁에 와서 만나지 못하고 왔다. 흑흑. ​엄청 큰 아이. 골든 리트리버와 어떤 종의 혼종이라고 들었는데 강아지를 잘 몰라서 외우지는 못했다. 덩치가 장난아닌데, 장난친다고 내 옆을 스치면서 부딪혔는데 내가 휘청했다. 나, 나보다 큰 것 같애...​​커피를 마시기 싫어서 고른 아이스 초코. 음료의 가격대가 대체로 높은 편인데(초코가 7,000원), 강아지들이랑 놀 수 있는 비용(?)으로 본다면 그리 비싸진 않.. 2018.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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