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음식일기226 홍대 루프탑키친 잉여로운 일요일. 이 날은 나의 첫 블로그 친구님*-_-*인 Quijoteria(http://solsombra.tistory.com) 님의 추천으로 홍대 루프탑키친을 가게 되었다. 평상시 올라오는 곳의 음식점 혹은 커피숍이 분위기 있는 곳이 많아서, 어디인지 물어보는 적극성을 발휘하여 알아낸 곳 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온 홍대. 괜히 버스정류장 사진 한 컷 찍어봄. ㅋㅋㅋㅋ 첫번째 손님. 루프탑으로 올라갔다. 쿨한 A4용지의 메뉴. 지인은 통화를 하고 올라오겠다고 하여, 나혼자 심심해서 사진을 찍었다. 화려한 장식도 없고,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맛이 참 좋다. 청결 상태가 좋은 것이, 무심한 듯 보여도 청소등의 관리를 잘 하시는 것 같았다. 옆 건물은 일반 주택가. 이 쪽 루프탑키친에서 술마시는 사람들을 .. 2014. 8. 4. 한티역 바르다 김선생 요즘은 프리미엄 김밥의 시대라고 한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추측컨대 바쁜 사회생활 & 소식 문화 확산으로 인해 가볍게 김밥 한 줄로 끼니를 떼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서가 아닐까 한다. 사람들이 김밥을 많이 먹고 김밥시장이(장황하다) 포화상태라면 고급화전략으로 파이를 빼앗아도 괜찮은 것 같다. 다 헛소리고 맛있으면 장땡. 일본식 분위기의 인테리어.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며 팜플릿을 구경했다. 분식집에서 판매하는 김밥보다 가격은 조금 센편인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싼 가격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더 하급의 재료로 먹거리를 만들겠는가. 사실 우리가 사먹고 있던 김밥의 가격보다는 비싸지만, 한끼로 생각하면 비싼 가격은 결코 아닌 것 같다. 요즘 우후죽순으로 너도나도 고급 마케팅이라면서 눈에 띄게 변화.. 2014. 8. 2. 선릉 브레드오크(Bread Oak) 밀가루를 조금 멀리 해야겠다라고 생각한 이후로 방문을 안하던 브레드오크. 그런데 요새 아무 거리낌없이 밀가루를 섭취하고 있다. 심지어 하루에 한끼도 쌀을 먹지 않은 경우도 발생하는 상황. 이에 더욱더 나의 결심을 다잡자가 아닌, 에라 결심을 포기하자의 상태로 변경. ㅋㅋㅋㅋㅋㅋ 난 모 아니면 도 인 여자니깐 ㅋㅋ 그리하여! 정말 간만에 내가 좋아하는 브레드오크를 오게 되었다. 브레드 오크의 외관사진. 이번에는 잊지 않고 외관 사진을 찍었다. 우하하 느리지만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블로거. 브레드오크가 있는 건물 자체는 오래된 건물인데, 인테리어를 잘해서 브레드오크가 있는 1층은 참 산뜻하다. 주인아저씨는 인테리어비용에 눈물 좀 머금으셨겠지만...ㅎㅎ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여튼, 가게를 드나들때마다 기분이 좋.. 2014. 7. 29. 서래마을 크래프트브로스 탭 하우스 지난 일요일, 서초중학교에서 조주기능사시험을 쳤다. 이번에는 공부도 안하고, 2년전에 시험을 위해 샀던 책에도 없는 내용이 나온덕에 우수수 틀렸다. (그래도 가까스로 합격, 휴 이젠 실기 준비를 해야할 차례). 힘겨운(?) 시험을 끝내고 서래마을 크래프트 맥주집으로 시원하게 한 잔하기로 했다. 암요, 역시 술은 낮술이 최고지. 지인이 서래마을에 이태원에 있는 크래프트웍스탭하우스가 서래마을에도 얼마전에 생겼단 이야길 들었다며, 야심차게 데리고 갔는데 왠걸. 그냥 다른 맥주집. ㅋㅋㅋㅋㅋㅋ 간만에 백두산 한 잔 마시나 했더니 ㅋㅋ 껄껄껄. 위치는 서래마을 퀴즈노스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있다. 우리가 2시쯤인가 가게에 도착했는데, 이제 막 오픈을 했는지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요렇.. 2014. 7. 28.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