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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2012 SA41

[남미여행_2012/05/02] 30. 칠레의 꼰차이또로 와이너리에 가다! 오늘 고등학교 후배이자 이전 직장 회사 후배인 I느님께서 내 블로그가 재미있다고 페북에 글을 써주셨다. 너무 좋아 사무실에서 탭댄스 출 뻔. ㅋㅋㅋㅋㅋㅋ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꼰차이또로 웹 답당자가 메일을 보내 주었을까 싶어서 메일확인부터 했는데.. 메일이 단 한 통도 들어와 있지 않다.(참고로 예약을 위한 site는 http://www.conchaytoro.com 에서) 난 칠레까지와서 와이너리 구경도 못하고 귀국하게 되는 것인가, 어쩌지 고민을 하다가 그냥 무작정 가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예약하지 않은 사람은 안받는다고 했지만 그런거 알게 뭐임 ㅋㅋㅋㅋㅋㅋ 난 오늘 11시 30분으로 예약해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을 가볍게 먹고 지하철을 타러 갔다. 꼰차이또로 와이너리는 Mercedes .. 2013. 4. 9.
[남미여행_2012/05/01] 29. 발빠라이소(Valparaiso)와 비냐델마르(Vina del mar), 레냐까(Renaca) 월요일은 참 힘들구나... ㅠ_ㅠ 눈을 뜨자마자 테라스로 달려나갔다. 계속 보고 싶은 아르마스 광장을 내려다보기 위하여. 내 바로 옆 침대를 사용하던 viviane은 언제 왔는지 씻지도 않고 기절한 듯이 자고 있었다. ㅋㅋㅋㅋ 산뜻한 광장의 모습을 볼 것 이라는 나의 기대와는 달리, 어제 박람회의 여파로 광장에 쓰레기가 흩날리고 있었다. ㅎㅎ 봐도봐도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아르마스 광장. 이 날은 전날 룸메였던(룸메긴 했지만 밤새 클럽에서 노시느라 인사만 나누었던 ㅋㅋ) viviane의 추천으로 발빠라이소와 비냐델마르를 가기로 했다. 발빠라이소는 산티아고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 거리에 있는 옛 항구 도시이다. 출발하기전에 다음 날 악마의 와이너리로 유명한 꼰차이또로 와이너리를 방문하기 위하여, 홈페.. 2013. 4. 9.
[남미여행_2012/04/30] 28. 신나는 산티아고 나들이. 봄비가 부슬부슬, 몸은 안 좋은데 센치해져서 잠이 오질 않네~ ㅎㅎ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이른 아침이었다. 버스터미널과 메트로는 연결...은 되어 있었지만 막상 플랫폼까지는 꽤나 긴 통로를 지나 걸어가야했다. 낑낑 거리며 짐을 끌고 표를 구매한 후 지하철에 탑승했다. 산티아고에서의 숙소는 plaza de armas에 위치한 호스텔. 산티아고에서 가장 좋은 전망을 자랑하는 호스텔에, 분위기도 매우 좋다고 한다.(100배 즐기기에만 있었고, 론리에는 없음! ㅎㅎ) 그나저나, 정말 노골적으로 사람들이 날 쳐다본다. 이거 완전 이효리 저리 가라네~ ㅎㅎ plaza de armas 역에서 내린뒤 각종 삽질을 하고 물어 물어 겨우 호스텔에 도착했다. 광장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곳이었는데 사실 그렇게까지 가까이.. 2013. 4. 7.
[남미여행_2012/04/29] 27. 칠레 산티아고를 향하여. 제주도 여행일기를 쓰다보니.. 임시 저장되어 있던 남미 여행기가 사라졌다. 아놔, 티스토리 너 도대체 몇번째니? 누나 힘들게 하지마 ㅠㅠ 흐어엉. 드디어 오늘은 칠레의 산티아고로 향하는 버스를 타는 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테라스로 나가서 날씨를 확인했는데 바릴로체에 배신감이 들정도로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내가 있었던 하루만이라도 날씨가 좀 좋지 그랬어! 억울하지만 어쩔 수 있나, 바릴로체가 나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자신의 센치하고 우울한 모습이었나보다. ㅎㅎ 그래도 안데스 산맥을 비를 쫄딱 맞으며 자전거를 타는 경험을 했으니! 테라스에서 내려와 식당으로 가서 아침을 먹었다. 식사를 하는 중에 올리가 내려와서 앞에 앉는다. "오늘은 뭘 할꺼야?" "나 오늘 칠레 산티아고로 떠나는 버스를 타.".. 201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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